요한 계시록 7 장 강해 | [하루 한 장] 요한계시록7장_십사만 사천이니(영상) 242 개의 새로운 답변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당신은 주제를 찾고 있습니까 “요한 계시록 7 장 강해 – [하루 한 장] 요한계시록7장_십사만 사천이니(영상)“? 다음 카테고리의 웹사이트 ppa.1111.com.vn 에서 귀하의 모든 질문에 답변해 드립니다: ppa.1111.com.vn/blog. 바로 아래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작성자 홍융희 이(가) 작성한 기사에는 조회수 6,404회 및 좋아요 175개 개의 좋아요가 있습니다.

요한 계시록 7 장 강해 주제에 대한 동영상 보기

여기에서 이 주제에 대한 비디오를 시청하십시오. 주의 깊게 살펴보고 읽고 있는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세요!

d여기에서 [하루 한 장] 요한계시록7장_십사만 사천이니(영상) – 요한 계시록 7 장 강해 주제에 대한 세부정보를 참조하세요

2021. 4. 6 (화) [하루 한 장]“십사만 사천이니” (계7장)
부산 성민교회 새벽기도회
설교자 : 홍융희 목사 (분홍목사)
요한계시록 7장에서 하나님은
심판의 때에 두루마리의 인을
한 번에 다 떼게 하지 않으시고
마지막 하나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재앙을 붙잡아두게 하십니다
구원의 인을 다 칠 때까지
회개할 기회를 주시는 겁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뜻은
재앙과 심판에 있지 않고
이 과정을 통해서 한명이라도
더 구원하는데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소유를
끔찍이 사랑하듯 하나님도
그분의 소유된 우리들을
그보다 훨씬 더 소중히 여기시고
구원하기를 기뻐하십니다
그 숫자는 144,000명입니다
12지파와 12사도를 곱하고
거기에 큰 수 1,000을 곱해서
나온 상징적인 숫자입니다
중요한 건 계수의 이유입니다
이스라엘 중 20세 이상 싸움에
나갈만한 자만 계수되는데
과연 우리는 준비가 되었습니까?
====================================
* 부산 성민교회 : 부산시 사하구 승학로 201(괴정동).
http://sungminch.com/
성민교회 홈페이지에 오시면 더 많은 성민가족 이야기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홍융희 목사의 설교 mp3모음 USB구입은 교회 사무실로 전화 문의 바랍니다.
분홍목사의 사역 신청 문의도 아래 전화번호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전화 051-204-0691 (담당 : 성민교회 박지선 간사)
*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시고 성경말씀을 깨닫게 하시길 원하십니다.
[하루 한 장]과 여러 영상들을 통해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확인해 보세요.
http://www.youtube.com/c/홍융희
피드백은 댓글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용이 많거나 개인적인 내용을 전하려면 아래의 메일이나 전화로 연락주세요.
[email protected]
010-2741-0734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분홍목사 홍융희 올림.

요한 계시록 7 장 강해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요한계시록 7장 설교문] “구원 받은 큰 무리”(계7:9-17) – 복음 빵집

샬롬! 오늘은 요한계시록 7장 강해 설교문 중에서 구원받은 큰 무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원받은 큰 무리”(계7:9-17) ♧명제: 구원의 인친 …

+ 여기를 클릭

Source: cdk153.tistory.com

Date Published: 2/22/2021

View: 56

제7장 강해 인 맞은 종과 흰옷 입은 무리

에 대하여 보여 주고 있는 장이 바로 요한계시록 7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계시록 7장은 대체로 두 가지 설로 집약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이스라엘 각 지파 중에서 …

+ 더 읽기

Source: www.bamjoongsori.org

Date Published: 7/11/2021

View: 8582

계시록 7장 강해 – 네이버 블로그

이 일 후에 요한이 보니 네 천사가 땅 네 모퉁이에 선 것을 보았다. … 그런데 여기 계시록 7장에서는 시므온 지파 다음에 레위지파가 계수 되었다.

+ 여기에 더 보기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1/3/2021

View: 2192

07 요한계시록 7장 – 십사만 사천 명의 정체

요한계시록 7장은 마지막 날 하나님의 인을 받은 사람들을 144,000 명이라고 부르고 있다. 또한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보좌 앞과 어린양 …

+ 여기를 클릭

Source: 3agospel.com

Date Published: 2/7/2022

View: 3771

[요한계시록 7장 설교말씀] “구원받은 십 사만 사천 … – 베데스다

[요한계시록 7장 설교말씀] “구원받은 십 사만 사천 성도들의 예배”(계 7:1-17). 성령의 능력 2021. 5. 2. 12:00.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요한계시록 7장 설교 …

+ 더 읽기

Source: bedesd153.tistory.com

Date Published: 6/18/2021

View: 4440

헬라어 요한계시록 7장 원어 성경 주석 강해 설교 – 인생여행

메타 투토 에이돈 테싸라스 앙겔루스 헤스토타스 에피 타스 테싸라스 고니아스 테스 게스 크라툰타스 투스 테싸라스 아네무스 테스 게스 히나 메 프 …

+ 여기에 표시

Source: tripol.tistory.com

Date Published: 9/1/2021

View: 8344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요한 계시록 7 장 강해

주제와 관련된 더 많은 사진을 참조하십시오 [하루 한 장] 요한계시록7장_십사만 사천이니(영상). 댓글에서 더 많은 관련 이미지를 보거나 필요한 경우 더 많은 관련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하루 한 장] 요한계시록7장_십사만 사천이니(영상)
[하루 한 장] 요한계시록7장_십사만 사천이니(영상)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요한 계시록 7 장 강해

  • Author: 홍융희
  • Views: 조회수 6,404회
  • Likes: 좋아요 175개
  • Date Published: 2021. 4. 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vdN6GA-k3nE

[요한계시록 7장 설교문] “구원 받은 큰 무리”(계7:9-17)

반응형

샬롬! 오늘은 요한계시록 7장 강해 설교문 중에서 구원받은 큰 무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원받은 큰 무리”(계7:9-17)

♣명제: 구원의 인친 백성들이 큰 무리 안에 들어가는 것이다.

♣목적: 나는 주님의 보혈로 인침 받아 큰 무리에 들어갔는가?

사도 요한은 하나님 나라에서 구원의 인침을 받은 십사만 사천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의 각 지파에서 선별된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단 지파와 에브라임 지파는 구원의 인침 받는 지파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이것을 볼 때 구원은 철저한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구원을 주시지 않으면 받을 수도 없고 구원받을 지파에도 들어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구원은 철저한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진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계 7:9)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사도 요한은 이 일 후에 내가 보았다고 했습니다. 이 일 후는 십사만사천 명이 구원의 인을 받은 직후입니다. 이 큰 무리들이 나온 곳은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온 세계에서 구원을 받고 하나님 앞에 나와 인침 받은 백성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온 세계 각 나라의 백성들과 언어를 사용하는 자들입니다. 큰 무리가 입고 있는 옷은 흰 옷을 입고 있습니다. 흰 옷을 입은 것은 죄가 씻겨져서 깨끗하게 된 상태를 말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보혈로 모든 죄악들이 용서함을 받고 예수님이 대신 죄 값을 치른 자들입니다. 구원받은 큰 무리들이 손에 들고 있는 것은 종려 가지입니다.

히브리어로 종려가지는 תמר(타마르 8558)입니다. 종려나무, 대추야자라는 뜻입니다. 구원받은 백성들이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있었던 것은 십자가에 혹독하게 고난당하신 예수님을 찬양하는 것이며 학대당하시고 나 때문에 비참하고 천하게 되셔서 모든 피를 흘리신 주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것을 말합니다. 구원 받은 백성들은 하나님의 보좌 앞과 어린양 앞에 서있습니다. 종려가지는 죄악을 끊어버리고 영원한 하나님의 장막에 거하게 되는 것이며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맞음으로 내가 나음을 받는 것을 말합니다.

(요 12:13)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가 외치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더라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에 입성하실 때에 많은 백성들이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주님을 찬송했습니다. 예루살렘으로 주님이 들어오신 것은 십자가의 구속의 역사를 이루시기 위해서 들어오신 것입니다. 나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고통과 비참함과 혹독한 학대를 받기 위해서 들어온 것입니다. 이런 주님을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면서 기뻐했다는 것은 나의 죄가 예수님께 전가되고 예수님의 의가 나에게 왔기 때문입니다. 결국 종려나무를 통해서 주님의 고난을 깨닫게 되고 주님의 구원이 흘러나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님의 죽으심이 나에게는 기쁨과 즐거움이 된 것입니다. 주님이 십자가에 죽지 않았다면 나는 죄악 가운데 늘 고민하며 고통스럽게 살 운명이었던 것입니다.

(계 7:10)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있도다 하니

구원받은 백성들은 큰 소리로 외쳐 주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습니다. 모든 구원은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과 어린양되시는 주님께 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절대 구원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늘나라에 있는 구원받은 백성들은 예수님의 은혜로만 구원을 받은 자들이기 때문에 구원이 하나님께 있다고 선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계 7:11-12)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서 있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이르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권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하더라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서 있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고 있습니다. ‘서 있다가’는 ίστημι(히스테미 2476 동사, 직설법, 과거완료, 능동태, 복수, 3인칭) 서다, 세우다, 멈추다, 무게를 달다, 라는 뜻입니다. 직설법, 과거완료, 능동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천사가 이미 하늘나라에서 하나님께 경배하고 있었던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직설법을 사용함으로 하나님 나라에서 천사들이 하나님을 경배하듯이 이 땅에서도 하나님을 경배하라는 의미입니다. 과거완료는 천사들이 이미 과거보다 더 이전에 피조물로서 하나님을 경배하고 있었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능동태는 천사들이 직접 자발적으로 하나님께 영광과 경배를 돌려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들도 이 땅에서 구원받은 백성으로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천사들이 하나님께 경배를 드린 내용은 무엇입니까? 첫째가 아멘입니다. αμην(아멘 281) 진실로, 그러하도다, 라는 뜻입니다. 이 세상 모든 만물을 하나님께서 지으시고 구원의 역사를 이루시는 분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세상에 하나님의 손길이 없이는 절대 살 수도 없습니다. 예수님의 보혈로 구원을 받았다면 하나님께 아멘으로 고백하고 인정해야 합니다. 둘째는 찬송입니다. ευλογια(율로기아 2129) 찬양, 축복, 복이라는 뜻입니다. 찬송은 주님을 좋게 이야기하며 칭찬하는 것을 말합니다. 주님을 높이 평가하는 것입니다. 찬송은 복이라는 개념도 있습니다. 하나님께 찬송할 때 영혼 충만한 은혜의 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셋째는 영광입니다. δοξα(독사 1391) 광채, 영화, 명성이라는 뜻입니다. 영광은 생각하다, 주관하다, 라는 어근에서 온 말입니다. 영광은 예수님의 명성과 영화와 빛을 생각하여 세상에 드러내는 것입니다. 주님을 높이고 나타내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넷째는 지혜입니다. 지혜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를 말하고 있습니다. 지혜의 근본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오기 때문입니다. 다섯째는 감사입니다. 구원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을 주관하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입니다. 여섯째는 존귀입니다. τιμη(티메 5092) 값, 가치, 영예, 존경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최고로 존경하며 인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일곱째는 권능입니다. δυναμις(뒤나미스 1411) 힘, 세력, 능력, 역량이라는 뜻입니다. 모든 권능과 힘이 하나님께만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 세상의 주관자는 오직 하나님이라는 것을 말씀하고 있으며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라는 것을 말합니다. 여덟째는 힘입니다. 하나님께서 가지고 계시는 원초적인 힘과 능력을 말씀합니다. 하나님을 이길 자는 이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힘과 권능의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천사들은 하나님 보좌 앞에서 엎드려 얼굴을 대고 경배했습니다. 영원토록 영광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라고 찬송했던 것입니다.

(계 7:13-14) 장로 중 하나가 응답하여 나에게 이르되 이 흰 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냐 내가 말하기를 내 주여 당신이 아시나이다 하니 그가 나에게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장로 중에 하나가 사도 요한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이 흰 옷 입은 무리들이 누구이며 어디에서 왔는지를 묻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도 요한은 나는 알지 못하고 당신이 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때 장로는 큰 환난에서 나온 자들이라고 말합니다. 구원받은 백성들이 당한 환난을 말하고 있습니다.

(렘 30:7) 슬프다 그 날이여 그와 같이 엄청난 날이 없으리라 그 날은 야곱의 환난의 때가 됨이로다 그러나 그가 환난에서 구하여 냄을 얻으리로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엄청난 환난을 당했습니다. 바벨론에 의해 예루살렘 성이 무너지고 포로로 끌려가는 치욕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야곱의 환난에서 하나님께서 구해주셨습니다. 구원받은 백성들도 마지막 때에 환난의 때가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큰 환난에서 건져주시는 것입니다. 장로가 말하는 구원받은 큰 무리들도 어린양의 피에 옷을 씻어 희게 된 자들입니다. 많은 순교자들은 예수님을 믿는 것 때문에 고난과 죽음을 당했습니다.

(계 7:15-16)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그들이 다시는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도 아니하리니

주님을 위해 순교당한 영혼들은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습니다. 이들은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고 있습니다. 구약에서는 성전에서 밤과 낮에 하나님을 섬기는 자가 제사장입니다. 이들은 하나님께 선택된 사람들로서 하나님을 섬기도록 지시를 받았습니다.

‘섬기매’ λατρευω(라트류오 3000 동사, 직설법, 현재, 능동태, 복수, 3인칭) 섬기다, 봉사하다, 라는 뜻입니다. 직설법, 현재, 능동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에서 구원받은 백성들이 하나님을 섬기고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실제적으로 구원받은 백성들이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형을 쓰고 있는 것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항상 현재로서 지금 당장 섬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과거에 많은 섬김이 있어도 현재 우상을 섬기고 있다면 잘못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항상 현재의 신앙과 섬김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능동은 항상 주님을 섬길 때 수동적인 자세로 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섬기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이 현재 하나님 앞에 서 있는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항상 능동적으로 주님을 섬겨야 합니다. 하기 싫은 것을 억지로 하는 것은 주님께서 기뻐하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런 자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장막을 쳐주신다고 했습니다. 그럼 장막을 친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거주한다는 의미입니다. 구원받은 백성들은 영원히 하나님 나라에서 주님과 함께 거주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정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구원받은 자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혜택은 무엇입니까? 주리지 않는 은혜를 주십니다. 영원히 주리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영혼의 굶주림이 없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채워주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목마르지 않게 해 주십니다.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은혜를 받게 됩니다. 영적 갈증을 해소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뜨거운 태양이 상하지 못하게 보호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복으로 함께 해주시는 것입니다.

(계 7:17) 이는 보좌 가운데에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

예수님 때문에 고민하고 고생하고 괴롭힘 당한 자들은 어린양되시는 주님이 목자가 되어 주신다고 했습니다. 이 목자가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여 영원히 살 수 있게 하시는 것입니다. 아담이 죄를 범함으로 에덴동산에서 쫓겨났습니다.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지 못하도록 하나님께서 화염검으로 막으셨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생명수 샘으로 생명의 열매를 먹을 수 있게 하시는 것입니다. 목자는 양을 책임지는 것입니다. 양이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목자는 양을 구해주는 것입니다. 양이 목마를 때에 물가로 인도하고 굶주릴 때에 초장으로 인도하는 것이 목자가 하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께서도 우리의 목자가 되사 구원의 은혜를 주셨고 영적으로 굶주리지 않게 말씀의 꼴을 주셨고 갈증 나지 않도록 생명의 물로 채워주신 분입니다.

이런 목자 되시는 주님께서 우리가 주님 때문에 고난당한 눈물을 닦아주실 것입니다. 끝까지 나를 떠나지 않고 지키시며 함께 하실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는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백성으로 인침을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주님과 항상 함께 하는 삶을 살아야 하고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주님을 자랑해야 합니다. 세상의 사람들에게 주님을 나타내야 합니다. 구원받은 자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마지막 때에 하나님 나라에서 해야 할 일들을 가르쳐 주고 있는 말씀입니다.

구원받은 십사만 사천의 일원으로 하나님께 영광과 존귀와 경배를 드리는데 최선을 다하며 하나님께 예배의 삶을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반응형

계시록 7장 강해

계시록 7장

1절- 여섯째 인을 떼자 하늘의 일월성신들이 흔들리는 것을 보았다. 땅에 서는 사람들이 바위에게 이르기를 보좌에 앉으신 이의 진노의 낯빛에서 우리 를 가리우라고 부탁하고 있는 장면이 나온다. 이 일 후에 요한이 보니 네 천 사가 땅 네 모퉁이에 선 것을 보았다. 이 네 천사의 하는 일은 땅의 바람을 주관하는 일이다.

구약 외경인 에녹서에 보면 천사들의 임무가 나온다. 비, 눈, 바람 등 기상 과 관련된 일을 각각 맡아 주관한다. 그들은 불을 맡은 천사(계14;18), 물을 맡은 천사(16;15), 그 외 자연계를 맡은 천사들과 더불어 하급의 천사에 속한 다.

외경에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네 천사가 예루살렘이 로마인의 손에 의해 우상숭배에 빠지지 않도록 불을 지르려 할 때에 다른 천사가 나타나 성전내 의 신성한 물건들을 안전히 숨기기까지 그들의 손을 멈추게 하여 불을 지르 지 못하도록 한다.(ⅡBaruch 6;4-8;1). 대환난 중에도 택하신 백성을 위하여 그것이 멈추는 기간이 있을 것을 가리킨다.

이 네 천사는 땅의 네 모퉁이 곧 동서남북의 끝 자락에 서서 바람을 주관 한다. 바람으로 불지 못하게 한다. 땅이나 바다에나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만든다. 바람이 불지 않는 세상은 참으로 힘든 세상이 될 것이다. 곡식이 자 라는데 막대한 지장을 줄 것이고 구름의 이동이 없을 것이다. 빨래가 마르지 않을 것이다. 무더운 여름이라면 참으로 견디기 어려울 것이다. 바람의 정지 는 무풍을 만든다. 참으로 답답한 세계가 될게 틀림없다. 아마 더 크고 어려 운 문제가 대두될 것이다. 이것은 큰 재앙임에 틀림없다.

2~4절- 요한이 또 보았더니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왔다.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얻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친다.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 하고 있다.” 요한이 인 맞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 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 맞은 자들이 십 사만 사천이라고 적고 있 다.

인은 문서, 소유물, 노예 등에 보호의 보증으로 치는 것이다. 에베소 1;13 에는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하는 내용이 나온다. 천지의 대변 동(6;12-17) 이후에 따른 인치심은 소계시록에서는 재림시의 성도들의 소집 에 해당된다(마24;31). 또한 유대인들이 회개하고 돌아올 종말적 사건(롬11;1 -12)과도 관련된다.

이 세 가지 기사는 공통되는 것으로 본다. 즉 대환난기를 통과하면서 유대 인들이 회개하고 돌아올 것을 그리스도는 예언으로, 바울은 신학적으로 그리 고 요한은 환상으로 계시한 것으로 믿어진다.

5~8절- 이스라엘 12지파에서 인 맞은 자의 수가 각지파에 일만 이천씩 모 두 열두 지파에서 십 사만 사 천명 이었다. 단지파는 빠졌다. 왜 단지파는 빠 졌는가? 알아볼 필요가 있다. 야곱의 아들들이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가 되었 다. 요셉의 아들들 므낫세와 에브라임은 야곱의 손자들이다. 요셉의 구원행위 와 관련하여 요셉의 두 아들들이 이스라엘의 한 지파씩이 되었다. 따라서 실 제는 열 세 지파인 셈이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12지파라고 부른 다. 백성을 계수한 민수기에서는 레위지파를 제외시켰다. 그것은 이스라엘의 장자 대신에 레위 자손이 하나님께 바쳐졌기 때문에 장정의 숫자를 계수하는 데서는 제외시켰다.

그런데 여기 계시록 7장에서는 시므온 지파 다음에 레위지파가 계수 되었 다. 그리고 단 지파가 제외되었는데 일부러 제외시켰는가? 그렇게 보기 어렵 다.

혹자는 단지파에서 적그리스도가 배출될 것이므로 뺐다는 설이 있다. 그 근 거는 창49;16-17이다. “단은 이스라엘의 한 지파같이 그 백성을 심판하리로 다 . 단은 길의 뱀이요 첩경의 독사리로다 말굽을 물어서 그 탄자를 뒤로 떨어 지게 하리로다” 또 예레미야 8;16절에 “그 말의 부르짖음이 단에서부터 들리 고 그 준마들이 우는 소리에 온 땅이 진동하며, 그들이 이르러 이 땅과 그 소 유와 그 중의 거민을 삼켰도다 ”이 말씀은 후에 올 악의 화신이 적그리스도 를 의미하는 것으로 인식하게 되었다. 그리고 차차 유대 랍비들 간에는 적그 리스도가 단 지파에서 나올 것으로 믿게 되었다. 히폴라이터스는 그리스도가 유다 지파에서 나신 것같이 적그리스도는 단 지파에서 나오리라고 했다.

그러나 이 말은 단지파의 성격을 의미한다고 보여진다. 뱀이나 독사처럼 갑 자기 기습하는 공격성을 의미한다고 보여진다. 정정당당하지 못하다. 사사기 18장에 그 형태가 나와 있다. 성경학자들의 연구로는 단 지파는 일 찍이 사사 기 시대부터 우상숭배의 길로 나아갔다. 사사기 18장에 나온다. 남북이 갈라 진 후에 앗수르의 혼합정책에 의해 단 지파는 더욱 우상숭배의 길로 나아갔 다. 단 지파는 유다지파와 경계하고 살다가 소멸되면서 소수는 유다지파에 동 화됨으로써 자연히 소멸되고 말았다는 것이다.

결론은 단지파는 적그리스도가 나올 지파라고 해석하는 데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완전히 없어져 버렸 다 기 보다 그 수가 아주 적어져 12,000명을 계수 하지 못할 정도로 거의 소멸되지 않았나 하고 생각해 본다. 때문에 레위 지파 를 게수 하고 단지파는 빠졌다고 볼 수 있다.

○ 이 7장의 인 맞은 자의 수 십 사만 사천을 놓고 해석이 엇갈린다.

1. 여호와의 증인들은 자기들만이 구원받을 십 사만 사천명이라고 주장하여 왔다. 그러나 1940년에 이르러 그 숫자가 넘어 버리자, 십 사만 사천 명 이 외에도 구원에 참여할 수 있고, 또 다른 여호와의 증인이 있다고 번복 주장하 기도 한다. 신천지 이단에서는 자기들만이 이 144,000명에 속한다고 강변하 고 있다.

2. 144,000은 12×12×1,000=144,000이 된다고 해석하기도 한다. 1,000은 많다는 뜻으로 해석하며, 이스라엘 각지파를 영적으로 해석하여 구원받을 모 든 그리스도인들을 총 망라하는 것으로 해석한다. 그래서 144,000은 구원받 을 전 성도라고 해석한다.

3. 한정적이지만 대환난기간 동안에 구원받을 유대인들의 숫자로 국한해서 해석한다. 유다지파가 가장 먼저 기록된 것은 그리스도가 이 유다지파에서 나 왔기 때문으로 본다. 유다 지파는 구원의 행위에서 언제나 앞장을 서 왔다. 마지막 때의 유대인의 구원받은 수로 해석하는 근거는 첫째로, 구원이 유대인 에게서 나왔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한 번 택하셨으므로 저들의 범죄에도 불구하고 아브라함과의 약속을 지키셔서 수 천 대까지 사랑해 주신다.

따라서 마지막 대환난기 때, 회개하고 돌아올 유대인들이 있는데 바로 이들 의 숫자가 144,000명이 될 것이다. 물론 문자적으로 꼭 144,000명 만일지, 아니면 더 될지, 상징적인 숫자인지는 하나님만이 아실 것이다. 이는 비밀에 속할 수도 있다.

예수님께서도 이미 예언하셨고, 바울사도도 로마서에서 마지막 때에 넘어졌 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회개하고 돌아올 것임을 예언해 주고 있다. 또 구약의 선지서 등에서는 마지막 주님의 재림 때에 유대인인 이스라엘이 회복될 것임 을 여러 곳에서 예언해 주고 있다. 제자들도 예수님 승천 시 < 이스라엘의 회 복이 언제입니까? > 하고 물었다. 그것은 제자들의 큰 관심사였다. 이 이스라 엘이 천년왕국의 중심국가가 되는 것은 명확하다.

필자 는 왜 하나님께서 대환난기간 동안에 인을 치시는가? 그 이유와 동기 그리고 그 목적이 무엇일까? 하고 연구 하여 왔 다. 그 것은 역사를 주관하시고 인간 역사에 주권적으로 개입하시기 위해서는 반드시 팔레스타인 땅에 인 맞 은 자로서 유대인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때문이라고 결론을 지었다.

왜냐하면 주님의 재림은 성도들에게는 구원사건이지만 다른 측면에서는 이 지상에 이스라엘 왕국 곧 메시야의 천년왕국을 건설하려는 데 그 목적이 있 는 것이다. 주님이 지상에 재림하시려면 나라를 세우시기 위한 것인데, 나라 의 세 가지 구성요소가 있다. 첫째는 영토이고 두 번째는 주권이고 세 번째는 백성이다. 백성이 없으면 나라는 결코 성립될 수 없다. 따라서 주님이 이 가 나안 땅에 재림하시기 위해서는 이 땅에 주님의 백성들이 구원을 바라면서 핍박과 환난에도 굴하지 아니하고 기다려야 한다. 그래야만 사탄에게 왜 내 백성을 학대하느냐고 항의하고 책망하면서 재림하실 수가 있는 것이다. 백성 이 하나도 없으면 사탄이 <여기는 내 땅이요. 당신의 백성은 한 명도 없소> 하면 할 말이 없어져 버린다. 따라서 재림의 명분과 구실을 얻기 위해서는 유 대인 인 맞은 수가 반드시 일정 숫자가 존재해야만 한다. 또한 이 것은 일 찍 이 아브라함과 여호와 사이에 맺은 계약에도 들어 있었던 내용이다. 이 언약 을 충실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유대인 인 맞은 자들이 믿음을 지키면 서 메시야의 강림을 소망 중에 기다려야 한다. 그러므로 유대인 인 맞은 자는 메시야 왕국건설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존재이다. 나라로 말하면 건국요원들 이 다.

따라서 전 구원받을 기독교인들의 총수로 확대 해석할 필요는 없다. 단지 역사의 특정기간 곧 대환난기간 동안에 필요한 유대인들의 인 맞은 자로 문 자적으로 단순하게 해석하는 것이 성경 전체의 흐름과 조화를 이룬다고 보는 것이 옳은 줄 안다. 필자 가 대환난기의 숫자로 국한시켜 보는 이유는 또 9절 이하에 보충 설명이 주어진다.

9~14절- 인을 치는 일 후에 요한이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 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외친다.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 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하니, 모든 천사가 보좌와 네 생물의 주위에 섰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며 말하기를 “아멘 찬송 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능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 지로다 아멘” 하였다.

한 천사가 나와서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바람을 붙잡은 천사 를 잠시 중지시켰다. 이마에 인을 치고 다른 장면이 보이는데 거기에 엄청난 숫자가 보인다.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잡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서 찬양을 드린다. 대개의 주석가들이 이 그림을 천상의 그림으로 이해하고 있다.

이 무리들이 흰 옷을 입었고 손에 종려가지를 들었다. 이 종려 가지는 기쁨 을 표시하는 것이다. 환영할 때 태극기를 들고 흔드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이 무리들이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찬양과 영광을 드린다.

13절에 장로 중에 하나가 응답하여 요한에게 묻기를 < 이 흰 옷 입은 자들 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냐?> 요한이 대답하기를 <내 주여 당신이 알리이 다> 대답하였다. 이 장로가 <이는 큰 환난 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큰 환난 중에도 유대인 인 맞은 자 외 에 구원받을 많은 무리가 각 나라와 방언과 백성 중에 엄청나게 많을 것임을 말해주고 있다. 그러니까 대환난 중에도 유대인 인 맞은 자들 말고도 이방인 기독교인들 가운데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구원 얻을 무리가 별도로 존재한 다. 유대인 인 맞은 자의 숫자는 셀 수가 있었다. 그러나 이 무리는 셀 수가 없다고 함으로 더 많은 무리임에 틀림없다.

15절에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16절에 저 희가 다시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가운에 상하지 아니할 지니, 이는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 양이 저희의 목자가 되어서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저희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러라 한다. 해나 뜨거운 기운은 사막지방에 부는 열대풍 시록크로서 열 기에 사람이 죽는 그런 바람이다.

우리 사람들의 가장 큰 소원은 죽지 않고 영원히 사는 것임이 틀림없다. 더 나아가서 눈물이 없기를 바란다. 이래야만 행복한 삶이다. 하나님과 어린 양 이 이러한 세계로 성도들을 초청하고 계신다. 오직 이 것은 믿음으로 만이 가 능하다. 다만 한 가지 핍박과 환난이 있다는 사실이다. 고난의 역경이 있다. 이것은 믿음으로 견디어 내야한다. 여기 소망 중에 바라보는 것은 인내의 믿 음이 요청되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인내의 믿음으로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구원을 이루어 나가야 한다.

※ 144,000명에 대하여

계7:1 – 17

144,000명에 대한 해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기독교의 구원받은 전 성도를 가리킨다라는 설과 유대인 12지파의 수라는 설이다.

1. 전 기독교의 구원받은 수라는 설에 관하여

가. 실증적으로

천사가 내게 와서 구원의 표지로 인을 친 체험이 있는 성도가 실재하는가? 없다. 목사들 중에도 하나님의 천사가 내게 오서 내게 하나님의 인을 쳤다고 고백하는 분이 있는가? 과문하지만 아직 들어 본 일이 없다.

나. 역사적으로

기독교 이 천년 역사 동안에 이런 고백을 한 교부나 신학자나 목사가 없다

그런 저작이나 기록물을 본 적이 없다.

다. 신학적으로

신학대학원에서 조직신학을 가르치면서 구원의 요건으로 천사의 인침을 받 아야 한다고 가르치지 않는다. 또한 이런 책도 정통교회에서는 없다.

라. 성경적으로

①계7:9 –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 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 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② 계7:14 – 내가 가로되 내 주여 당신이 알리이다 하니 그가 나더러 이르 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 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 였느니라

③(계 15:3)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불러 가로되 주 하

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기이하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

④(엡 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 을 받았으니

⑤(히 11:13)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라

증거하였으니

⑥(요 4:22)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 에게서 남이니라

⑦(행 1:6) 저희가 모였을 때에 예수께 묻자와 가로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

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⑧(고전 4:6)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위하여 이 일에 나와 아볼로를 가지고 본

을 보였으니 이는 너희로 하여금 기록한 말씀 밖에 넘어가지 말라

한 것을 우리에게서 배워 서로 대적하여 교만한 마음을 먹지 말게

하려 함이라

⑨ 마4:1 – 7에서 주님께서는 마귀의 시험을 물리치면서 “기록되었으되” 라는 말씀 을 줄곧 사용하신 사실을 주목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144,000명의 기독교의 전 시대의 구원받은 총수를 가리킨다는 설은 타당하지 않다. 신학적 방법론으로서 인간의 지성 곧 인간의 지혜로운 해석의 한 틀일 뿐이다. 성경이 이를 뒷받침하지 않고 있다는 결론에 도달한 다. 오히려 이단과 사이비의 주장에 빌미를 제공하는 공간을 열어 주고 말았 다. 따라서 문자 그대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하다.

3. 144,000명의 정체성

메시야 왕국건설의 필수 요원 이다. 적그리스도가 666으로 인치기 전에 유 대인중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하나님의 종들을 미리 선택하여 천사가 하나 님의 소유 곧 그리스도의 소유라고 인쳐 둘 필요성 때문에 대환난 기간 중에 인을 쳐서 메시야 왕국 건설에 이바지하게 만든다고 해석함이 타당하다.

이스라엘 12지파를 기록한 성경구절

○책명: 창세기(49:3 – 28)

나오는 지파: 르우벤,시므온,유다,잇사갈,스불론,므낫세,에브라임,베냐민,단, 아 셀,갓,납달리.(12)

○책명: 민수기(1:4 – 46)

나오는 지파: 르우벤,시므온,유다,잇사갈,스불론,므낫세,에브라임,베냐민,단, 아 셀,갓,납달리.(12)

별도로 계수:레위(1)

○ 민수기(26:2 – ) 르우벤,시므온,갓, 유다,잇사갈,스불론,므낫세,에브라임,베 냐민 단, 아셀, 납달리, (12)

별도로 계수:레위(1)

○책명: 신명기(33장)

나오는 지파: 르우벤,유다, 레위,베냐민,(요셉) 에브라림, 므낫세,스불론,잇사 갈, 갓, 단, 납달리 아셀.(12지파)

빠진 지파: 시므온

○책명: 계시록(7장)

유다,르우벤, 갓, 아셀,납달리,므낫세,시므온,레위,잇사갈, 스불론,요셉, 베냐 민.(12지파)

빠진 지파: 단(1)

○책명: 에스겔(48장)

십사만 사천 명의 정체

제7과, 십사만 사천 명의 정체

시작하는 이야기

한 소년이 걷다가 땅바닥에 동전이 하나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소년은 급히 그것을 줍고는 몹시도 기뻐하였다. “이건 내 것이다. 아무 고생도 하지 않고 돈을 벌었다!” 소년은 재미가 나서 그때부터 땅만 바라보고 살았다. 그 뒤로 소년은 어디를 가든 머리를 숙인 채 눈을 크게 뜨고는 땅바닥에 떨어져 있는 것들을 찾으며 걷게 되었다. 소년의 모든 관심은 오로지 땅의 것에 있었다. 그렇게 평생 동안 땅만 보고 걸어서 드디어 1페니 동전 262개, 5센트 동전 48개, 10센트 은화 19개, 25센트 동전 16개, 50센트 은화 2개 그리고 1달러 지폐 두 장까지 총 13달러 92센트를 땅에서 주웠다.

그러나 그는 땅만 보고 살다가 수많은 아름다운 것들을 놓치고 말았다. 눈부시게 빛나는 무지개, 가을 서리에 붉게 물든 나뭇잎들, 푸른 하늘과 그곳을 지나는 새하얀 구름들, 빛나는 태양, 사람들의 미소. 무엇보다도 그는 영원하고도 가치 있는 많은 것들을 놓쳤다. 특별히 이 마지막 세상에서 땅만 보고 살면 무서운 일밖에 없다. 눈을 우러러 하늘의 영원한 보좌를 바라보고 살자. 그럴 때 우리는 이 세상의 고통과 슬픔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을 것이다.

* 제7장을 시작하며…

제7장에서는 다시 하늘의 광경이 나타난다.

제6장은 여섯째 인 시대에 일어날 사건으로 끝났고 일곱째 인은 8장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제7장은 그 사이에 삽입된 것이다. 이것은 요한 계시록의 독특한 문장 스타일이다.

무서운 대쟁투의 장면들이 진행되는 사이사이에 요한계시록은 자주 하늘을 열어 하늘에서 진행되는 일들을 독자들에게 보여준다. 이것은 세상의 역사가 아무리 포학하고 성도들에게 힘든 것일지라도 그 모든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은 결국 하나님이라는 것을 확신시켜주기 위한 것이기도 하고, 대쟁투의 무서운 계시에 놀란 우리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주기 위함일 것이다. 요한계시록 7장은 마지막 날 하나님의 인을 받은 사람들을 144,000 명이라고 부르고 있다. 또한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보좌 앞과 어린양 앞에 서서 하나님을 경배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144,000명은 과연 어떤 사람들인지, 그리고 그들은 실제 수인지 아니면 상징적인 수인지, 144,000 명과 셀 수 없는 큰 무리는 같은 무리인지 아니면 다른 존재들인지도 우리들의 흥미를 돋운다.

> 네 천사

1. 여섯째 인으로 일어난 사건 후에 요한이 본 것은 무엇이었는가?

“이 일 후에 내가 네 천사가 땅 네 모퉁이에 선 것을 보니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바람으로 하여금 땅에나 바다에나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하더라”(계 7:1).

여기서 땅의 사방은 온 세상을 말하며 예언 해석에서 바람은 나라들 사이에 일어나는 전쟁이나 투쟁을 의미하는 것으로(렘 25:31; 단7:2), 바람을 붙잡는다는 것은 전 세계적인 전쟁이 일어나지 못하도록 억제한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땅 네 모퉁이에 서서 바람을 붙잡고 있는 천사는 과연 누구인가? 때로는 천사들이 인간의 모습으로 직접 나타나 하나님의 명령을 수 행하기도 하지만(창 18:2; 단 10:13), 요한계시록에 나타나는 14장의 공중을 나는 세 천사나 18장의 “다른 천사”는 마지막 시대에 일어날 어떤 강력한 복음 전파의 운동이나 하나님의 지상 백성들의 활동을 의미한다. 여기서 바람을 잡고 있는 천사들도 하나님의 백성들이 인을 맞을 때까지 지상에서 악의 세력을 저지하는 하나님의 대리자들 혹은 복음 전파자들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바람이 땅에나 바다에나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재난을 억제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지금은 은혜의 시기이다. 그러나 이 바람을 놓는 순간 마침내 네 천사가 놓이고 사단의 악한 계획들과 “인간의 감정의 거센 바람이 저지되는 것이 그칠 때, 각종 투쟁의 요소들이 솟구쳐나올 것이다. 온 세계는 옛날 예루살렘을 휩쓸었던 것보다 더 무서운 파멸에 싸일 것이다”(각시대의 대쟁투, 614). 바람이 땅에나 바다에 분다는 것은 그 재앙의 범위가 전 세계적인 것을 의미하지만 나무에 분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성경 해석에서 수목은 하나님의 백성을 표상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에게 해를 끼치지 못하게 한다는 뜻이 된다.

2. 다른 천사는 어디에서 왔으며 무엇이라 말하였는가?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얻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 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 하더라”(계 7:2~3).

이 절에서는 바람을 붙들고 있는 네 천사 외에 또 다른 천사가 나타난다. 이 천사는 하나님의 인(印)을 가지고 하나님의 종들에게 인치는 권세를 가지고 왔기 때문에 하나님께로부터 직접 파송된 천사로 보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인치는 일을 인간에게 맡기시지는 않으실 것이기 때문이다. 천사가 온 방향이 해 돋는 곳이라는 것이 그것을 증명한다.

우리 나라에는 이 성경절을 근거로 자기가 한국에 태어난 재림 예수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20여 명이 넘는다. 그들에 의하면 해 돋는 곳은 한국이며 자기가 하나님의 인을 가진 천사라는 것이다. 해 돋는 곳이 과연 한국인가? 성경에서 해 돋는 곳이란 두 가지 의미로 쓰인다. 하나는 어떤 특수한 장소를 의미하지 않고, 그냥 해가 솟아오르는 동쪽 방향을 의미하는 것이다(민 2:3, 3:38; 신 4:41; 수1:15, 12:1, 19:27; 시 50:1; 사 41:25, 45:6; 말 1:11). 다른 하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것으로 쓰이는 것이다. 침례 요한의 부친 사가랴는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그리스도에 대해 예언하기를“이로써 돋는 해가 위로부터 우리에게 임하여 어두움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자에게 비”추었다고 하였다(눅 1:78~79). 동편은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상징이며 하나님의 보좌의 상징이기도 하다(마 24:27). .

그러므로 인치는 천사가 해 돋는 곳으로부터 왔다는 것은 동편으로부터 왔다는 말이든지 아니면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천사가 동편에서만 올 필요는 없으므로, 인치는 천사들은 하늘의 중대한 사명을 띠고 그리스도께로부터 파견을 받았거나 혹은 동쪽을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곳으로 생각하여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천사로 해석하는 방법이 성경적이다. 다른 천사의 임무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인치는 일이다. 그러므로 그는 이 땅의 멸망을 지연시키고 있는 네 천사에게 인치는 사업이 마칠 때까지 전 세계적인 재앙을 붙들고 있으라고 부탁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印)친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먼 옛날부터 인은 오늘날의 도장이나 서명처럼 많이 사용했다. 인은 소유주를 나타냈고, 문서의 작성자를 입증하는 것이었으며, 상자나 궤나 무덤 등에 사용하여 다른 사람이 함부로 열어보거나 훼손할 수 없도록 하였다. 옛날 왕들의 인은 그 안에 이름, 통치권, 통치 구역 등이 명시되어 있었다. 그렇다면 하 나님의 이름과 통치권, 통치 구역들이 명시되어 있는 하나님의 인은 어디에 나와 있을까?

하나님의 인, 즉 그의 권위의 표는 십계명 중 네 번째 계명에 나와 있다. 네 번째 계명에는 여호와가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이름이며 영토는 하늘과 땅과 바다, 즉 우주 전체이고, 만물의 창조주이기 때문에 그 모든 것을 다스릴 권리가 있음이 명시되어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도 말씀하시기를“내가 내 안식일을 주어 그들과 나 사이에 표징을”(겔 20;12, 20) 삼았다고 하였다. 즉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고 그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들에게만 하나님의 소유라는 하나님 의 인이 찍히게 되는 것이다.

안식일이 이렇게 중요하기 때문에 사단은 사람들이 안식일에 대하여 오해하고 거룩히 지킬 수 없도록 전력을 기울여 노력해 왔고 대성공을 거두었다. 안식일과 주일 제도는 하나님께서 직접 만드셨고 십계명에까지 포함시켜 거룩히 지킬 것을 명하셨지만 오늘날 안식일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소수에 불과한 것은 참으로 슬픈 일이라 하겠다.

> 십사만 사천 명의 신원

3. 인맞은 자들의 수는 얼마나 되는가?

“내가 인맞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맞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 유다 지파 중에 인맞은 자가 일만 이천이요 르우벤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갓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아셀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납달리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므낫세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시므온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레위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잇사갈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스불론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요셉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베냐민 지파 중에 인맞은 자가 일만 이천이라”(계 7:4~8).

하나님의 인을 맞은 사람들의 수는 십사만 사천 명인데 열두 지파 중에서 각각 일만 이천 명씩 인을 맞았다고 되어있다. 인을 받을 십사만 사천 명이 실제의 수인지 혹은 상징수인지는 많은 논란이 있어 왔다.

먼저 십사만 사천 명이 문자적으로 실제의 수라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에 의하면 십사만 사천은 특별한 무리들이다. 그들은 살아서 갖가지 재앙을 다 견딘 사람들이며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속한 자들”(계 14:4)이다. 이 사람들은 그들밖에 알 수 없는 노래가 있으며 하늘에서 특별한 계급을 구성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십사만 사천 명을 실제적 수라고 보기에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첫째로, 구원받을 자의 수를 제한하는 것은 하나님의 본성과 구원의 성격에 어긋나는 일이다. 성경은 누구든지 믿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하셨지 그 수를 제한하신 일이 없다. 구원은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이므로 하나님 편에서 수를 제한하실 이유가 없다. 만일 각 지파에서 정확히 12,000명만 구원을 받는다고 한다면 구원이 너무나 기계적이 되고 숫자적이 되고 마는 것이다.

둘째로, 십사만 사천 명이 문자 그대로 이스라엘의 12지파에서 나오는 것이라면 그것은 현실성이 없다. 12지파가 지금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각 지파에서 12,000명씩의 순수한 혈통이 남아 있다고 보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셋째로, 십사만 사천 명이 만일 실제 수라면 요한계시록 7장의 많은 부분을 상징이 아니라 실제로 해석해야 하며 실제로 이마에 인을 받는다고 믿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가 잘 아는 대로 요한계시록은 상징의 책이다.

넷째로, 십사만 사천 명이 실제적 수라고 믿으면 현재 살아 있는 지구의 인구에 비해 그 수가 너무나 적기 때문에 그 제한된 무리 속에 들어가야 된다는 강박 관념이 생기게 된다. 그래서 십사만 사천 명이 실제 수라고 보는 개인이나 그룹은 십사만 사천이란 수를 상당히 제한적이고 폐쇄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여호와의 증인은 십사만 사천 명을 특별히 부활한 무리인 하늘 반열이라고 생각하고 여기에 들어가기 위해 전력을 다한다. 기타 기성 교회를 비난하는 사람들이 십사만 사천을 강조하면서 자기들의 모임에 들어와야 구원이 있고 십사만 사천 무리에 들어갈 수 있다고 주장한다.

다섯째로, 십사만 사천 명이 실제적으로 그렇게 제한된 수이며 특별한 무리라면 하늘에는 십사만 사천으로서 구원받은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 사이에 하나의 계급이 형성될 것이다.

반면에 십사만 사천을 상징적인 수라고 해석할 수 있는 증거는 많다. 우선 요한계시록 자체가 상징으로 풀어야 할 상징과 상징적 숫자로 가득 찬 책이다. 요한계시록 7장의 이스라엘 각 지파가 현재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영적 이스라엘인 지상의 모든 성도들을 상징하는 것이라면 거기에서 나온 144,000이란 숫자도 상징으로 해석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대부분의 학자들은 144,000을 (3×4)2×103으로 보고 있다.

즉 3은 삼위 일체를 가리키는 하나님의 수이며 4는 동서남북 4방위에 근거한 땅과 우주의 수인데 이 두 수를 곱한 12는 성경에서 완전수이다. 따라서 12의 제곱인 144는 최상의 완전수를 의미하며 거기에 충만을 나타내는 10의 세제곱을 곱하여 144,000이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144,000은 충만하고 완전한 수를 상징한다는 것이다. 만일 십사만 사천 명을 상징적인 수라고 보면 우리가 처음에 제기했던 많은 문제들이 해결된다. 즉 영적 이스라엘로 대표되는 성도들로부터 각각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완전하고 충만한 수들이 하나님의 인을 받을 것이라는 말씀으로 해석할 수 있다.

> 셀 수 없는 무리

4. 요한이 본 셀 수 없는 큰 무리는 누구인가?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있도다 하니”(계 7:9~10).

요한은 보좌 앞에 서 있는 셀 수 없는 큰 무리를 보았다. 그들은 승리와 구원의 표상인 종려가지를 들고 있었으며 큰 소리로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찬송을 올리고 있었다.

이 큰 무리들은 누구인가? 그들이 십사만 사천 명과 같은 무리인가 아니면 다른 무리인가에 대해서는 그 동안 많은 논쟁이 있어왔지만 성경을 근거로 몇 가지를 추측해 보면 다음과 같은 결론이 나온다. 바로 직전에 “십사만 사천”이라고 들은 “셀 수 있는 ”인맞은 무리를 바로 다음 장면에서 “셀 수 없는 큰 무리”라고 말한다는 것은 어딘가 부자연스럽기 때문에 “십사만 사천 명”과 “셀 수 없는 큰 무리”는 서로 다른 무리를 말한다고 볼 수 있다. 즉 “십사만 사천 명”은 재림 직전에 살아서 하나님의 인을 맞고 재림을 맞이하는 상징적인 무리라고 생각할 수 있고 “셀 수 없는 큰 무리”는 “십사만 사천 명”을 포함하여 창조 때부터 지금까지 구원받은 성도들의 총체적인 무리를 말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본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십사만 사천 명”이 실제의 수냐 혹은 상징이냐 또는 “십사만 사천 명”과 “셀 수 없는 큰 무리”는 서로 같으냐 다르냐 하는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십사만 사천 명”의 아름다운 품성을 닮아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모세의 노래와 어린양의 노래를 부를 수 있느냐 그렇지 않느냐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세상에서 확실히 알 수 없는 “십사만 사천”같은 문제로 자기의 해석만 옳다고 주장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5. 누가 그 노래에 화답했으며 그 노래의 주제는 무엇이었는가?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섰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가로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능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로다 아멘 하더라”(계 7:11~12).

셀 수 없는 큰 무리들이 보좌 앞에서 부르는 장엄한 찬송에 모든 천사들도 보좌 앞에 엎드려 경배하며 찬송한다. 찬송은 아멘으로 시작하여 아멘으로 끝난다.

> 흰 옷을 입은 큰 무리

6. 흰 옷 입은 자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장로 중에 하나가 응답하여 내게 이르되 이 흰 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뇨 내가 가로되 내 주여 당신이 알리이다 하니 그가 나더러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계 7:13~14).

요한은 흰 옷을 입은 무수한 무리를 보면서 감탄하고 있었다. 그때 장로 중의 하나가 “이 흰 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냐”고 묻는다. 그것은 몰라서 묻는 것이 아니라 요한에게 확실히 가르쳐주기 위함이었다. “흰 옷 입은 자”들에 대한 설명은 두 가지다.

첫째, 그들은 큰 환난에서 나왔다.

둘째로, 그들은 그들의 옷을 어린양의 피에 씻어서 희게 한 사람들이다. 큰 환난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하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흰 옷을 입은 무리들을 십사만 사천과 같은 사람들로 생각한다면 십사만 사천이 살아서 구원을 얻을 사람들이니만큼, 이 환난은 다니엘이 말한 바 재림 직전에 있을 “개국이래로 그때까지 없던 환난”(단 12:1)이나 마지막 7재앙(계 15장~16장) 같은 극심한 환난을 말할 것이다.

그러나 흰 옷을 입은 무수한 무리를 “창세로부터 구원받은 모든 사람”들로 생각하면 이 환난도 각 시대를 통해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임했던 환난을 말할 것이다. 이 죄악 세상에서는 그리스도인의 삶 자체가 환난이었으며 때로는 목숨을 바쳐야 되는 핍박이 계속되었기 때문이다. 그들의 옷을 어린양의 피에 씻어 희게 하였다는 것은 이해하기가 어렵지 않다. 흰 옷이란 성경에서 의로움과 순결의 상징이며 승리의 상징이다. 성도는 오직 그리스도의 피로 의롭게 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어린양의 피로 씻는다는 표현은 적절한 것이다.

7. 그들은 하늘에서 어떻게 사는가?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저희가 다시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 아니할지니 이는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양이 저희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 님께서 저희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러라”(계 7:15~17).

구원받은 성도들은 이제는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섬길 특권을 누린다. 그들이 자격이 있어서가 아니라 어린양의 피가 그들을 그렇게 높여 주었다. 하나님께서 친히 그들을 위하여 장막을 치시고 그들을 한낮의 뜨거움과 목마름으로부터 구한다. 저희는 다시 배고프지도 않고 목마르지도 않을 것이고 뜨거운 것들이 그들을 상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아마도 굶주림과 갈증과 뜨거운 태양 때문에 고통을 당했을 것이다. 어린양이신 그리스도께서 이제는 영원히 그들의 목자가 되시어 생명수 샘가로 그들을 인도하신다. 슬픔과 눈물은 영원히 끝난다.. “생명나무는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잎사귀는 만국을 소성하기 위하여 있다. 흘러 다함이 없는 강은 수정같이 맑고, 그 가에 있는 나무들은 구속받은 주님의 백성들을 위하여 준비된 길 위에 그 그림자를 던지고 있다. 넓은 평원이 아름다운 언덕으로 둘러싸여 있고, 하나님의 산들은 높은 봉우리들을 뻗고 있다. 이 평화로운 평원에서, 이 생명 강가에서, 오랫동안 순례자요 방랑자로 살아온 하나님의 사랑하는 백성들은 그들이 거할 집을 발견한다”(각시대의 대쟁투, 675).

[요한계시록 7장 설교말씀] “구원받은 십 사만 사천 성도들의 예배”(계 7:1-17)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요한계시록 7장 설교말씀 중에서 구원받은 십 사만 사천 성도들의 예배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도 요한이 인침을 받은 자의 수를 들었습니다. 그 사람들은 십사만사천 명이었습니다. 이스라엘 12지파 중에서 일만이천 명씩 선택을 받아 인침을 받았습니다. 이 사람들은 구원받은 백성을 상징합니다.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의 인침을 받은 자들입니다. 성령께서 우리에게 인을 쳐주셨기 때문에 구원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인침을 받은 자는 행위로 구원받은 자들이 아닙니다. 믿음으로 구원받은 자들입니다. 이렇게 구원받은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자들입니다.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예배를 드려야 하겠습니다.

제목: “구원받은 십 사만 사천 성도들의 예배” (계 7장)

설교자: 윤사무엘 목사

본문: 계 7:1-17

요절: “내가 인 맞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 맞은 자들이 십 사만 사천이니” (계 7:4)

주제: 구원받은 이스라엘 인들 십사만 사천 성도는 남은 자이며 구원은 하나님만이 아신다

요한계시록 7장은 여섯째 인을 떼심(계 6:12-17)과 일곱째 인을 떼심(계 8:1-5) 사이에 있어 구원받은 성도들(흰 옷을 입은 자들), 즉 이스라엘 인들 144,000명(각 지파에서 12,000명씩, 계 7:4)과 수를 셀 수 없는 비유대인(이방인)의 성도들이(계 7:9) 하늘의 성소에서 예배를 드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모든 천사들과 장로들과 네 생물과 함께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과 어린양께 경배합니다(계 7:10-12, 15-17). 우리도 중생하고 죄사함 받고 구원받아 천상 예배에 참여하는 마음으로 경건하게 한 절씩 나누어 묵상합니다.

1) 계 7:1-8절, 이스라엘(유대)인 가운데 인 맞은 자의 수 14만 4천

(1) 환난을 통제하시는 하나님 (계 7:1)

“이 일 후에 내가 네 천사가 땅 네 모퉁이에 선 것을 보니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바람으로 하여금 땅에나 바다에나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하더라.”

사도 요한은 네 천사가 땅 네 모퉁이에 선 것을 보게 됩니다. 땅의 사방의 바람(동풍, 서풍, 북풍, 남풍)을 붙잡아 지상에 불지 못하게 합니다. 계시록 7장은 시간 순서대로 가 아니고, 환난 시대에 대한 계시의 중간(6장 마지막 부분과 7장)에 삽입된 위로의 말씀입니다. 땅 네 모퉁이(동서남북, 창 13:14, 28:14, 신 3:27) 땅의 사방의 바람 등은 온 세상을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영어의 뉴스(News)라는 단어가 “새로운 것들”이란 뜻인데 또한 North, East, West, South의 첫 자를 합친 단어로도 이해됩니다. 복음은 동서남북에 전할 새로운 기쁜 소식입니다.

바람은 환난을 가리킵니다. 네 천사가 땅 사방의 바람을 잡고 있다는 것은 성도가 감당할 만한 것 이상의 환난을 하나님께서 통제하고 계심을 뜻합니다. 마 24:20-22에서 주님께서는 종말의 징조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너희의 도망하는 일이 겨울에나 안식일에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 이는 그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할 것이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나 그러나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시리라”라고 예고하셨습니다. 환난의 날을 단축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2) 네 심판의 천사들에게 선언된 말씀 (계 7:2-3)

“또 보니 다른 천사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the seal)을 가지고 동쪽으로부터(from the east)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얻은 네 심판의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말하기를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have sealed)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하지 말라” 하더라.

구원받은 자, 즉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을 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환난은 중지될 것입니다. 이마에 인을 친다는 것은 확인과 확증의 표시입니다. 구원받은 표시로 주신 인(도장)을 받아야지(계 14:1, 22:4, 어린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 멸망에 이르는 자들의 이마에 짐승의 표(계 13:16, 20:4 666)를 받아서는 안 됩니다. 고대 근동시절부터 중요한 문서들에는 확인의 도장을 찍습니다. 하나님의 인은 인 맞은 사람들을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이라고 확인하는 것입니다. 즉 구원의 보장입니다. 이것은 고난 받는 성도들에게 큰 위로가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자기의 소유로 인치셨으므로 우리를 끝까지 지키실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요 10:28에서,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도 바울도 엡 1: 13, 14절에서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의 기업에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구속(救贖)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 하심이라.” 또 롬 8:35에서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냐?”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롬 8:38, 39)고 했습니다. 여러분 모두는 하나님의 인을 이마에 받으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심령에 성령님의 인치심의 역사가 있기를 바랍니다.

(3) 이스라엘의 구원받은 성도들 (계 7:4-8)

“내가 인 맞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 맞은 자들이 14만 4천이니, 유다 지파 중에 인 맞은 자가 1만 2천이요, 르우벤 지파 중에 1만 2천이요, 갓 지파 중에 1만 2천이요, 아셀 지파 중에 1만 2천이요, 납달리 지파 중에 1만 2천이요, 므낫세 지파 중에 1만 2천이요, 시므온 지파 중에 1만 2천이요, 레위 지파 중에 1만 2천이요, 잇사갈 지파 중에 1만 2천이요, 스불론 지파 중에 1만 2천이요, 요셉 지파 중에 1만 2천이요, 베냐민 지파 중에 인 맞은 자가 1만 2천이라.”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명단에서 넷째 아들인 유다 지파가 가장 먼저 나오는데 영적인 장자가 되어 이스라엘의 왕족 가문이 되었고 예수님도 유다 지파에서 태어나셨습니다. 르우벤 지파가 두 번째 나오고, 시므온과 레위가 이어져야 하는데 일곱 번째, 여덟 번째로 되고, 레아의 시녀 실바에게서 난 갓과 아셀이 먼저 나오고, 라헬의 시녀 빌하에게서 태어난 납달리, 그리고 요셉의 장자 므낫세 지파, 레아가 라헬로부터 합환채(mandrakes, 일종의 환각제, 정욕제)를 사들인 후 낳은 잇사갈과 스불론이 아홉과 열 번째 있습니다. 이스라엘 12지파 중 단 지파가 빠졌고 그 대신 레위 지파가 들어 있습니다. 에브라임 이름 대신에 요셉 지파로 하여, 창 29:31-30:24, 35:18-26, 출 1:2-4의 명단과 다릅니다.

야곱의 12아들이 태어난 순서대로 하면, 르우벤, 시므온, 레위, 유다, 단, 납달리, 갓, 아셀, 잇사갈, 스불론, 요셉, 베냐민 그리고 딸 디나가 레아로부터 태어났습니다. 계시록에서 하나님의 구원을 받은 이스라엘 자손의 지파 순서는 영적인 의미와 상징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순서가 바꿔있고 일부는 이름도 에브라임 지파 대신 요셉 지파라는 이름이 들어 있습니다.

특히 단(“심판”의 뜻) 지파는 없습니다. 라헬이 언니를 시기하여 자신이 아기를 낳을 수 없으니 자기 시녀(몸종 maid)를 통해 단을 낳으면서 말하기를 “하나님께서 내 억울함을 푸시려고 내 소리를 들으사 내게 아들을 주셨다” 하고 이로 인하여 그 이름을 단이라 하였습니다(창 30:6). 심판의 권한은 하나님이신데 (창 50:19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 단은 하나님의 권한을 훔치는 이름을 가지며, 억울함을 푸는 자식이 되고 만 것입니다. 야곱이 임종하면서 자녀들의 앞날을 예언한 창 49:16-18의 말씀대로 “16 단은 이스라엘의 한 지파같이 그 백성을 심판하리로다. 17 단은 길의 뱀이요 첩경의 독사로다. 말굽을 물어서 그 탄자로 뒤로 떨어지게 하리로다(his rider shall fall backward). 18 여호와여 나는 주의 구원을 기다리나이다” 하나님의 심판의 자리를 도둑질하여 자기 동족을 심판하고 괴롭게 하며 길의 뱀(a serpent by the way)이며 첩경의 독사(an adder in the path)로 하나님을 대적하게 하며 사탄, 적그리스도가 되었습니다. 단 지파는 성막의 정교한 일을 고안하며 제작한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출 35;34-35, 36:1)과 삼손(블레셋 우상 다곤신상을 무너뜨림)제외하고 단 지파는 우상숭배자가 되어, 하나님을 대적하고 인본주의인 바알종교, 헬라종교, 로마종교를 비롯하여 성전 기사단,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광명파, 계몽주의), 가톨릭의 예수회, 공산주의, 각종 우상종교와 사이비 이단, 좌파를 만들어 세계를 정복하여 지배하려는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그림자 정부).

히틀러가 유대인 말살정책을 할 때 그 자금을 단의 지파(로스촤이즈)에서 지원했으며 반셈족주의(anti Semitism)으로 자기 동족을 심판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어떤 이는 우리나라가 단군의 후예라고 단 지파로 해석하는데 절대 아닙니다. 우리는 욕단의 후예이지 단 지파는 아닙니다. 단과 욕단은 히브리어부터 다릅니다. 단 지파는 가나안, 시돈, 두로, 크레타 섬 등 오늘날 그림자 정부를 세운 적그리스도 세력입니다. 엘리자벳 여왕을 비롯하여 유럽 왕가들을 장악하며, 오늘날 재물, 인터넷(www. 인테넷을 통해 세계 장악), 보험, 스포츠, 부동산, 석유, 다이어몬드, 금, WCC를 비롯한 세계적 조직들을 장악하고 있습니다(Church, The Bearer of Holy Grail, 서달석, 「성배의 수호자」, 서울: 생명의 서신, 1991). 그래서 하나님의 심판의 우선대상이 단 지파를 비롯한 사탄 추종자들입니다. 적그리스도, IMF, 바코드(Bar-Code), 그림자 정부, 세계주의자, 인본주의자, 뉴에이지, 공산주의, 사물인터넷(loT=internet on things), 인공지능, 로봇, 일루미나티의 신세계질서(NWO=New World Order, 영화, 음악, 건축, 출판, 각종 광고 분야)가 임박했음 등 현대 문명을 주도하는 세력들입니다.

각 지파의 인 맞은 14만 4천은 14만 4천명의 이스라엘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여호와의 증인, 통일교, 신천지, 구원파 등 각종 사이비 이단에서는 이를 구속받은 모든 성도의 완전 충만한 수로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계 7:9에 유대인이 아닌 이방인들의 구원 숫자는 수를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아 144,000의 숫자로 제한되어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를 나중에 살피고 우선 144,000의 의미를 살펴봅시다. 12는 3(하늘의 수)과 4(땅의 수)를 곱한 수로서 완전한 수를 말하며, 1,000은 충만한 수를 상징합니다. 그러므로 12x12x1,000은 완전 충만한 수를 상징할 만합니다.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 맞은 14만 4천명을 세상에서 구속받은 모든 성도의 상징으로 볼 만한 근거는 ① 본문이 일반적인 이스라엘 12지파를 언급하지 않기 때문이며, ② 요한계시록 9:4의 황충 재앙에서 그 재앙이 이마에 인 맞지 아니한 자들에게만 임하는데, 거기에 유대인과 이방인의 차별이 있을 수 없기 때문이며, 또 ③ 요한계시록 14:3에 보면, 14만 4천은 ‘땅에서 구속함을 얻은 자들’이라고 불리기 때입니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구원받은 사람들을 상징으로 표시할 때 사용하는 말로 이해하면 좋습니다. 실제 수이냐 상징 수이냐 하는 문제에서 계시록 전체에서 보여 주는 환상, 계시, 숫자, 모습이 상징이 많습니다. 가령 예수님을 어린양(lamb)이라 표현했는데 이는 세상 죄를 지고 가시는 하나님의 어린양(요 1:29)과 짝을 이룬 것으로 대속물의 상징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수호천사들을 네 생물로 상징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것을 일곱(3+4) 이나 열둘(3×4)로 표현한 것도 상징입니다. 짐승의 수 666도 당시 네로나 사탄, 적그리스도를 표현하는 상징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히브리어 알파벳 여섯 번째(6) 글자가 와우(waw)인데, 유대인은 w를 6으로 읽습니다. 인터넷 홈페이지의 www이 666이며, ווו 라고 새겨진 음료수(Monster Beverage)를 비롯하여 연예인들이 즐겨 사용하는 666 사인을 말합니다.

144,000에서 144만 놓고 보면 12의 제곱인데, 여기서 12는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 다시 말해 신이 선택한 백성 전체를 아우르는 말인데, 유대교적인 세계관에서 하나님께서 선택한 백성은 자신들 이스라엘이었기 때문에, 12지파에 다시 한 번 12를 곱한 것으로서 하나님을 믿는 모든 사람들이라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거기에 수많은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더하기 위해 1000배를 더한 것으로, 과거 10 단위, 다시 말해 십, 백, 천, 만…으로 이어지는 배수는 완전수를 의미한 것입니다. 따라서 구원받은 십사만 사천이라는 것은 하나님을 믿어 구원을 얻은 모든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로 쓰인 것입니다. 구속받은 성도들을 이스라엘 지파들에 비유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택함을 입은 자들이라는 점에서 이스라엘이라고 불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약교회는 영적 이스라엘로 볼 수 있는데 갈 3:29에 “너희가 그리스도께 속한 자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라고 말했고, 갈 6:16에서, “무릇 이 규례를 행하는 자에게와 하나님의 이스라엘에게 평강과 긍휼이 있을지어다”라고 했습니다. 여기에 ‘하나님의 이스라엘’은 구원받은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을 다 포함하고 있습니다.

2) 계 7:9-17절, 흰옷 입은 큰 무리

(1) 천상 예배에 참여한 성도들 (계 7:9-10)

9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옷을 입고 손에 종려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양 앞에 서서 10 큰 소리로 외쳐 말하기를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있도다” 하니

능히 셀 수 없는 흰옷 입은 큰 무리는 이스라엘 지파들처럼 각 지파 1만 2천명씩과는 다릅니다. 구원의 권세는 하나님께 있기에 절대 대화 중 “당신은 구원을 받았습니까? 언제 구원을 받았나요? 어떻게 구원받았나요? 저런 식으로 믿으면 구원을 받지 못한다”등의 말을 하지 맙시다. 구원을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구원에 대한 결과는 주님께서 주관하시니 “말씀대로 이뤄주소서. 뜻대로 이뤄주소서”해야 합니다. 본문 10절에 있는 대로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있습니다. “구원하심은 하나님께 있나이다” (욘 2:9).

사람은 영적으로 죽어 있기 때문에, 스스로 회개할 수도 믿음을 가질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눈을 열어주시고 깨달음을 주셔야만 회개하고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구원에 이르는 회개와 믿음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사람은 하나님께서 이끄셔야 회개하고 믿을 수 있는 것입니다(요 6:37, 44).

시 3:8 “구원은 여호와께 있사오니 주의 복을 주의 백성에게 내리소서(셀라)”

시 37:39 “의인의 구원은 여호와께 있으니 그는 환난 때에 저희 산성이시로라. 40 여호와께서 저희를 도와 건지시되 악인에게서 건져 구원하심은 그를 의지한 연고로다”

시 68:20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의 하나님이시라. 사망에서 피함이 주 여호와께로 말미암이거니와”

사 45:17 “이스라엘은 여호와께 구원을 입어 영원한 구원을 얻으리니 영세에 부끄러움을 당하거나 욕을 받지 아니하리로다”

요 4:22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니라”

요 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요 6:37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어 쫓지 아니하리라.”

요 6:44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면 아무라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

요 14:6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행 4:12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행 16:31 “말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고”

롬 9:16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18 그런즉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하고자 하시는 자를 강퍅케 하시느니라.”

성경에서 가르쳐 주시는 구원의 매뉴얼(manual)을 바르게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요일 5:13에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쓰는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구원이 무엇인지 이해하기를 원하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가 구원의 확신을 갖기를 원하십니다. 먼저 구원의 핵심들을 간단히 정리합니다.

⓵ 모든 사람이 죄를 범했습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일들을 행했습니다(롬 3:23).

⓶ 우리의 죄로 인해 우리는 하나님과 영원히 단절되는 형벌을 받아 마땅합니다(롬 6:23).

⓷ 예수님은 우리의 죄 값을 지불하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습니다(롬 5:8; 고후 5:21). 예수님은 우리가 마땅히 받아야 할 형벌을 대신 짊어지고 죽으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그분의 죽음으로 인해 우리의 죄 값이 충분히 지불됐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⓸ 하나님은 예수님의 죽음이 우리의 죄 값이라는 것을 신뢰하며 예수님을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용서와 구원을 베푸십니다(요 3:16; 롬 5:1; 롬 8:1).

⓹ 성령님은 우리가 믿음을 갖는 순간, 우리 안에 오셔서 우리와 영원토록 함께하십니다. 성령님은 우리의 영생을 보증하십니다. 또한 성령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시고 그 말씀을 따라 순종하며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주십니다.

구원받은 성도들은 천국에서 주님과 무궁토록 살아갑니다. 이들은 대환난 전에 인침을 받았고 대환난을 통과하는 자들입니다.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이라는 말은 교회의 세계성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온 세계에 하나이며 그 구성원들은 온 세계에 속합니다.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다는 말은 구원받은 수가 충만함을 말합니다. 흰옷은 역시 성결과 의를 가리키며, 종려가지는 승리와 기쁨을 상징할 것입니다. 구속받은 성도들은 대환난을 무사히 통과하여 승리의 기쁨을 누릴 것입니다.

구원받은 성도들이 흰옷을 입고 하나님의 절대 주권에 대한 힘찬 찬송을 드립니다.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있도다” 그러므로 사람의 구원은 결국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주이십니다. 그분은 구원의 길을 지시하실 뿐만 아니라 실제로 그의 능력의 팔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구원의 하나님을 찬송해야 합니다.

(2) 모든 천사, 장로들, 네 생물들의 예배(계 7:11-12)

11.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섰다가 보좌 앞에서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말하기를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능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로다.” 아멘 하더라.

천사들도 성도들의 찬송에 화답합니다. 그들은 구원이 참으로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의 일임을 노래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과연 우리 같은 죄인을 그의 기이한 방식으로 불러주셨고 우리의 죽었던 영혼을 그의 능력으로 살리셨고 우리가 속죄 신앙을 지키고 거룩의 열매를 맺도록 항상 우리를 보존해 주십니다.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능력과 힘을 하나님께 돌려드립니다. 앞서 살핀 계 5장 하늘의 예배에서 수많은 천사들의 찬양이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이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계 5:12)과 좋은 짝을 이루고 있습니다.

(3) 장로의 질문과 요한의 답변 (계 7:13-14)

13. 장로 중에 하나가 대답하여 내게 말하기를 “이 흰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뇨?” 14. 내가 말하기를 “내 주여, 당신이 아십니다” 하니 그가 나더러 말하기를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큰 환난을 통과해 나오는 흰옷 입은 성도들에 대한 환상은 대 환난을 직면한 성도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됩니다. 환난을 통과할 성도의 무기는 하나님과 주 예수님을 믿는 믿음입니다. 이 세상을 이기는 이김은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뿐입니다(요일 5:4-5).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를 믿는 믿음으로 죄를 이기고 세상과 마귀를 이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를 알지 못하는 자는 환난에서 실패자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참으로 알지 못하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종교적 형식은 소유했으나 참 종교의 실질을 소유하지 못한 자들입니다. 그들은 알곡이 아니고 쭉정이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속죄 신앙을 가진 자마다 죄와 세상과 마귀를 이길 수 있습니다. 환난과 핍박과 고난과 순교에서 더러워진 옷을 어린양의 피에 씻어 희게 할 수 있습니다.

사 1:1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 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되리라 Come now, and let us reason together, saith the LORD: though your sins be as scarlet, they shall be as white as snow; though they be red like crimson, they shall be as wool.’”

사 44:22 “내가 네 허물을 빽빽한 구름이 사라짐 같이, 네 죄를 안개의 사라짐 같이 도말하였으니 너는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저를 구속하였음이니라”

시 51:7 “우슬초로 나를 정결케 하소서 내가 정하리이다 나를 씻기소서 내가 눈보다 희리이다”

미 7:18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을 사유하시며 그 기업의 남은 자의 허물을 넘기시며 인애를 기뻐하심으로 노를 항상 품지 아니하시나이다. 19 다시 우리를 긍휼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시리이다”

롬 5:20 “율법이 가입한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죄가 더 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엡 1:6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8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으로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4) 선하신 목자 되시는 예수님 (계 7:15-17)

15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가운데 사실 것이며(dwell among them) 16 그들이 다시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 아니할지니 17 이는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양이 저희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living fountains of waters)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

대 환난을 통과한 승리한 성도들은 천국에서 완전한 평안을 누릴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 위에 장막을 치셔서 더 이상 주림이나 목마름이 없이 공급하실 것이며 또 더위로 인한 해가 없도록 그들을 보호하실 것이며, 또 그들의 눈에서 눈물을 씻겨주실 것입니다. 구속받은 성도들이 대 환난을 통과해야 하지만 하나님의 인치심이 있기 때문에 잘 감당하고 승리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대 환난을 통과해야 할 성도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됩니다. 어린양께서 목자가 되어 모든 구원받은 성도들을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며 크신 위로와 회복을 하십니다. 올해 우리 교회 설교 시리즈를 “생명샘”으로 정한 본문이 됩니다.

사 55:1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먹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요 7:37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계 21:6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로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계 22:17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구원은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로 이뤄집니다. 오직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오직 어린양의 피에 우리의 옷을 빨아 깨끗하게 하고 하나님의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굳게 가지고 세상의 환난과 시험을 잘 이겨 나가야 합니다.

찬송 521장(통 253장)

1) 구원으로 인도하는 그 문은 참 좁으며 생명으로 인도하는 그 길은 참 험하니

우리 몸에 지워있는 그 더러운 죄짐을 하나 없이 벗어놓고 힘써서 들어갑시다

<후렴> 구원으로 인도하는 그 좁은 문 들어가 영생으로 인도하는 그 생명길 갑시다

(2) 이 세상의 많은 사람 큰 문으로 들어가 넓은 길로 갈지라도 멸망으로 끝나니

세상 헛된 부귀영화 모두 내어 버리고 주의 말씀 순종하여 그 생명길로 갑시다

(3) 구원의 문 열렸으니 주의 공로 힙 입어 주저 말고 들어가서 생명길로 갑시다

구원의 문 닫힌 후엔 들어가고 싶으나 한번 닫힌 구원의 문 또 열려지지 않으리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요한계시록 7장은 우리가 앞으로 이 세상을 떠나 천국 갔을 때 하늘의 예배에 참석하는 미래의 우리 모습을 보게 됩니다. 흰옷 입고 천국 천사들, 24 장로들, 네 보좌 천사들과 더불어 하나님과 어린양 되시는 예수님께 찬송과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직 예수님 신앙으로 중생하고 죄 용서받고 사함 받아 주님의 보혈로 성결하게 되어 천국에 입성하여 흰 세마포 옷으로 갈아입고 성삼위 하나님을 영원무궁토록 찬양하며 예배합시다. 지상 예배에 충실하고 하나님께서 기뻐 받아 주시는 예배를 드리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감사드립니다, 오늘 말씀대로 주님의 택한 받은 자가 되어 천상의 예배에 참석하게 하시며, 우리의 몸을 산 거룩한 제물로 주님께 열납되는 예배를 드리게 하옵소서. 이 세상을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받아 주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한 뜻을 분별하는 예배를 드리게 하옵소서. 진리와 영안에서 예배를 드리기를 원합니다. 다시 오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요한계시록 6장 설교말씀] “일곱 봉인에 담긴 심판”(계 6:1-17)

[레위기 4장 제사 주일설교말씀] 원죄를 상징하는 속죄제(레 4:3-12)

반응형

헬라어 요한계시록 7장 원어 성경 주석 강해 설교

반응형

메타 투토 에이돈 테싸라스 앙겔루스 헤스토타스 에피 타스 테싸라스 고니아스 테스 게스 크라툰타스 투스 테싸라스 아네무스 테스 게스 히나 메 프네에 아네모스 에피 테스 게스 메테 에피 테스 달라쎄스 메테 에피 판 덴드론

개역개정,1 이 일 후에 내가 네 천사가 땅 네 모퉁이에 선 것을 보니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바람으로 하여금 땅에나 바다에나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하더라

새번역,1 그 뒤에 나는, 천사 넷이 땅의 네 모퉁이에 서서 땅의 네 바람을 붙잡아서, 땅이나 바다나 모든 나무에 바람이 불지 못하게 막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우리말성경,1 이 일 후에 나는 네 천사가 땅의 네 모퉁이에 서서 땅의 네 바람을 붙잡아 땅이나 바다나 나무에 불지 못하도록 막는 것을 보았습니다.

가톨릭성경,1 그다음에 나는 네 천사가 땅의 네 모퉁이에 서서 땅의 네 바람을 붙잡고서는 땅에도 바다에도 그 어떤 나무에도 바람이 불지 못하게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영어NIV,1 After this I saw four angels standing at the four corners of the earth, holding back the four winds of the earth to prevent any wind from blowing on the land or on the sea or on any tree.

영어NASB,1 After this I saw four angels standing at the four corners of the earth, holding back the four winds of the earth, so that no wind should blow on the earth or on the sea or on any tree.

영어MSG,1 Immediately I saw Four Angels standing at the four corners of earth, standing steady with a firm grip on the four winds so no wind would blow on earth or sea, not even rustle a tree.

영어NRSV,1 After this I saw four angels standing at the four corners of the earth, holding back the four winds of the earth so that no wind could blow on earth or sea or against any tree.

헬라어신약Stephanos,1 και μετα ταυτα ειδον τεσσαρας αγγελους εστωτας επι τας τεσσαρας γωνιας της γης κρατουντας τους τεσσαρας ανεμους της γης ινα μη πνεη ανεμος επι της γης μητε επι της θαλασσης μητε επι παν δενδρον

라틴어Vulgate,1 post haec vidi quattuor angelos stantes super quattuor angulos terrae tenentes quattuor ventos terrae ne flaret ventus super terram neque super mare neque in ullam arborem

히브리어Modern,1 ואחרי כן ראיתי ארבעה מלאכים עמדים בארבע כנפות הארץ ויעצרו את ארבע רוחות הארץ למען לא תשב רוח לא בארץ ולא בים ולא בכל עץ׃

성 경: [계7:1]

주제1: [환난에서 구원받은 자]

주제2: [선별된 십 사만 사천]

이 일 후에. – 이는 환상의 새로운 국면의 시작으로 본장이 여섯째 인의 재앙과 일 곱번째 인을 떼는(8:1) 그 사이에 일어나는 것임을 나타낸다.

내가 네 천사가 땅 네 모퉁이에 선 것을 보니. – ‘네 천사’는 바람을 맏은 천사로서 이들은 자연계를 다스리는 천사들이다(Mounce), 한편 ‘땅 네 모퉁이’는 세상의 모든 곳에서 남은 자가 돌아올 것을 예언한 사 11:12의 ‘땅 사방에서’와 동일한 의미의 표현으로 온 세상을 가리킨다.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 ‘바람’은 파괴나 전쟁의 재앙을 상징한다(렘 49:36-38;51:1). 그러기에 ‘땅의 사방의 바람’은 종말에 온 세상에 임할 커다란 재앙을 암시한다(왕상 19:11; 욥 1:19;21:18; 시 1:4;14:18; 단 2:35;7:2). 한편 ‘붙잡아’에 해당하는 헬라어 ‘크라툰타스'(*)는 ‘단단히 붙잡다’는 의미를 가진 ‘크라테오'(*)의 현재 능동태 분사로 계속해서 재앙을 행사치 못하게 한다는 의미를 가진다(Charles).

바람으로 하여금 땅에나 바다에나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하더라. – ‘불지 못하게 하더라’ 에 해당하는 헬라어 ‘히나 메 프네에 아네모스'(*)는 현재 능동태 가정법으로 ‘바람이 계속해서 불지 못하도록’이란 의미를 지닌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에게 인치기까지 재난을 중지시킨 사실을 암시한다(2, 3절).

카이 에이돈 알론 앙겔론 아나바이논타 아포 아나톨레스 헬리우 에콘타 스프라기다 데우 존토스 카이 에크랔센 포네 메갈레 토이스 테싸르신 앙겔로이스 호이스 에도데 아우토이스 아디케사이 텐 겐 카이 텐 달라싼

개역개정,2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받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새번역,2 그리고 나는, 다른 천사 하나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장을 가지고 해 돋는 쪽에서 올라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땅과 바다를 해하는 권세를 받은 네 천사에게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우리말성경,2 그리고 나는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서 올라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땅과 바다를 해칠 권세를 받은 네 천사에게 큰 소리로 외쳐

가톨릭성경,2 나는 또 다른 한 천사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인장을 가지고 해 돋는 쪽에서 올라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가 땅과 바다를 해칠 권한을 받은 네 천사에게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영어NIV,2 Then I saw another angel coming up from the east, having the seal of the living God. He called out in a loud voice to the four angels who had been given power to harm the land and the sea:

영어NASB,2 And I saw another angel ascending from the rising of the sun, having the seal of the living God; and he cried out with a loud voice to the four angels to whom it was granted to harm the earth and the sea,

영어MSG,2 Then I saw another Angel rising from where the sun rose, carrying the seal of the Living God. He thundered to the Four Angels assigned the task of hurting earth and sea,

영어NRSV,2 I saw another angel ascending from the rising of the sun, having the seal of the living God, and he called with a loud voice to the four angels who had been given power to damage earth and sea,

헬라어신약Stephanos,2 και ειδον αλλον αγγελον αναβαντα απο ανατολης ηλιου εχοντα σφραγιδα θεου ζωντος και εκραξεν φωνη μεγαλη τοις τεσσαρσιν αγγελοις οις εδοθη αυτοις αδικησαι την γην και την θαλασσαν

라틴어Vulgate,2 et vidi alterum angelum ascendentem ab ortu solis habentem signum Dei vivi et clamavit voce magna quattuor angelis quibus datum est nocere terrae et mari

히브리어Modern,2 וארא מלאך אחר עלה ממרח שמש ובידו חתמת אלהים חיים ויקרא בקול גדול אל ארבעה המלאכים אשר נתן להם לחבל הארץ והים לאמר׃

성 경: [계7:2]

주제1: [환난에서 구원받은 자]

주제2: [선별된 십 사만 사천]

또 보매 다른 천사가. – ‘다른 천사’에 대해서 혹자는 그리스도로 해석하나(Walvoord, Ladd) 앞서 언급된 ‘네 천사’외에 또 다른 천사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하다(Johnson, Mounce, Morris, 8:3 주석 참조). 본절에서 다른 천사의 역할은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들에게 인을 쳐 보호 받도록 하는 것이다(3절).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 ‘살아 계신 하나님’이란 표현은 묵시 문학에서 자주 언급되는 것으로 이교의 죽음은 우상에 반하여 창조자의 살아 계심을 부각시키는 표현이다(4:9, 10;15:7; 마 16:16;26:63; 히 3:12). 요한은 이 표현을 사용하여 비록 다른 천사가 하나님의 인을 친다 할지라도 그 주체는 하나님이심을 시사한다. 한편 ‘인’의 헬라어 ‘스프라기다'(*)는 자신의 문서나 노예, 혹은 소유물 등에 소유권이나(엡 1:3), 보증(고전 1:22)을 나타내는 표시를 뜻한다. 이는 짐승의 표와 대조를 이루어(13:16)인을 맞은 백성들이 하나님과 어린양의 소유사 되며(14:1)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호나 안전을 보장받는 자임을 시사한다.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 ‘해 돋는 데로부터’의 헬라어 ‘아포아나톨레스 헬리우’ (*)는 문자적으로 ‘동쪽으로부터’를 의미한다. 인을 가진 다른 천사가 동쪽에서 올라온다는 사실에 대한 해석은 다석 가지이다. (1) 혹자는 하나님의 영광이 동쪽 문에서 올라온다는 예언의 성취로 해석한다(겔 43:4, Swete). (2) 혹자는 메시야가 동방에서 탄생한다는 사실을 의미한다고 주장한다(Sibylline 3:652, Erbes, Lohmeyer). (3) 혹자는 ‘동쪽’이 묵시 문학에서 자주 사용되는 일종의 자세한 묘사에 불과하다고 주장한다(Mounce). (4) 혹자는 예수의 탄생과 관련하여 동쪽에서 별을 보며 박사들이 온 사실을 암시한다고 주장한다(마 2:1, Barclay, Morris). (5) 혹자는 모든 생물에게 생명을 주는 태양이 동쪽에서 솟아오르는 사실을 직접적으로 암시한다고 가리킨다(De Wette, Hengstenberg). 이러한 다양한 견해 중 어느 하나를 선택하기는 어렵다.

레곤 메 아디케세테 텐 겐 메테 텐 달라싼 메테 타 덴드라 아크리 스프라기소멘 투스 둘루스 투 데우 헤몬 에피 톤 메토폰 아우톤

개역개정,3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하지 말라 하더라

새번역,3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도장을 찍을 때까지는,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하지 말아라.”

우리말성경,3 말했습니다.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을 치기까지 너희는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치지 말라.”

가톨릭성경,3 “우리가 우리 하느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장을 찍을 때까지 땅도 바다도 나무도 해치지 마라.”

영어NIV,3 “Do not harm the land or the sea or the trees until we put a seal on the foreheads of the servants of our God.”

영어NASB,3 saying, “Do not harm the earth or the sea or the trees, until we have sealed the bond-servants of our God on their foreheads.”

영어MSG,3 “Don’t hurt the earth! Don’t hurt the sea! Don’t so much as hurt a tree until I’ve sealed the servants of our God on their foreheads!”

영어NRSV,3 saying, “Do not damage the earth or the sea or the trees, until we have marked the servants of our God with a seal on their foreheads.”

헬라어신약Stephanos,3 λεγων μη αδικησητε την γην μητε την θαλασσαν μητε τα δενδρα αχρις ου σφραγιζωμεν τους δουλους του θεου ημων επι των μετωπων αυτων

라틴어Vulgate,3 dicens nolite nocere terrae neque mari neque arboribus quoadusque signemus servos Dei nostri in frontibus eorum

히브리어Modern,3 אל תחבלו את הארץ ואת הים ואת העץ עד אם חתמנו את עבדי אלהינו על מצחותם׃

성 경: [계7:3]

주제1: [환난에서 구원받은 자]

주제2: [선별된 십 사만 사천]

가로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 ‘우리 하나님의 종들’에 대하여는 몇몇 해석이 있다. (1) 혹자는 ‘하나님의 종’들(1:1;2:20;19:2, 5;22:3, 6)과 ‘우리 하나님'(10, 12절;12:10;19:1, 5)을 합하여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백성들을 의미한다고 주장한다(Bengel). (2) 혹자는 하나님께 봉사함에 있어서 천사들과 비할 수 있는 존재들을 의미한다고 주장한다(Robertson). 두 가지 견해 중 전자의 견해가 타당하다. 왜냐하면 본장은 구원받은 백성들이 인침을 통해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하심을 받는 것에 대해 언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이마에 ‘인침’의 의미가 무엇인가에 대한 견해는 세 가지이다. (1) 혹자는 공개적으로 임할 마귀의 권세로 부터 하나님의 종들이 보호받는 것으로 해석한다(Charles, Clark). (2) 혹자는 이기는 자가 받게 될 흰 돌(2:17) 혹은 성전의 기둥으로 해석한다(Rist). (3) 혹자는 성령 혹은 초대교회 이후의 세례로 해석한다. 세 가지 견해중 첫번째 견해가 가장 타당하다. ‘인’은 소유나 보호를 나타내는 것으로 (9:4;14:1;겔 9:1-7;딤후 2:19) 짐승의 미혹을 당하지 않고 하나님의 진노 대상에서 벗어나 승리와 보호를 약속받는 것을 시사한다(13:7;16:2;20:4, Johnson).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 하더라. – ‘해하지 말라’에 해당하는 헬라어 ‘메아디케세테'(*)는 강한 부정 명령의 능동태 가정법으로 ‘해하기 시작하지 말아라’는 의미이다. 이는 인침을 받은 자는 짐승의 미혹에 기만당하지 않고 종말의 재앙에서 보호 받아 승리할 것임을 강력히 시사한다.

카이 에쿠사 톤 아드리몬 톤 에스프라기메논 헤카톤 테쎄라콘타 테싸레스 킬리아데스 에스프라기스메노이 에크 파세스 퓔레스 휘온 이스라엘

개역개정,4 내가 인침을 받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침을 받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

새번역,4 내가 들은 바로는 도장이 찍힌 사람의 수가 십사만 사천 명이었습니다. 이와 같이 이마에 도장을 받은 사람들은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에서 나온 사람들이었습니다.

우리말성경,4 그리고 나는 인 침을 받은 사람들의 수를 들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지파 가운데 인 침을 받은 사람들이 14만 4,000명이었습니다.

가톨릭성경,4 나는 인장을 받은 이들의 수가 십사만 사천 명이라고 들었습니다. 인장을 받은 이들은 이스라엘 자손들의 모든 지파에서 나온 사람들이었습니다.

영어NIV,4 Then I heard the number of those who were sealed: 144,000 from all the tribes of Israel.

영어NASB,4 And I heard the number of those who were sealed, one hundred and forty-four thousand sealed from every tribe of the sons of Israel:

영어MSG,4 I heard the count of those who were sealed: 144,000! They were sealed out of every Tribe of Israel:

영어NRSV,4 And I heard the number of those who were sealed, one hundred forty-four thousand, sealed out of every tribe of the people of Israel:

헬라어신약Stephanos,4 και ηκουσα τον αριθμον των εσφραγισμενων ρμδ χιλιαδες εσφραγισμενοι εκ πασης φυλης υιων ισραηλ

라틴어Vulgate,4 et audivi numerum signatorum centum quadraginta quattuor milia signati ex omni tribu filiorum Israhel

히브리어Modern,4 ואשמע מספר החתומים מאה אלף וארבעים וארבעה אלף והם חתומים מכל שבטי בני ישראל׃

성 경: [계7:4]

주제1: [환난에서 구원받은 자]

주제2: [선별된 십 사만 사천]

내가 인맞은 자의 수를 들으니. – ‘인맞은 자’에 해당하는 헬라어 ‘톤 에스프라기스메논'(*)은 완료 수동태 분사로 더이상 변함이 없는 완료된 수를 요한이 들었음을 나타낸다.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중에서. – ‘이스라엘’에 대한 해석은 본서에서 가장 난해한 해석 중의 하나로 일반적으로 두 가지 견해가 있다. (1) 혹자는 이스라엘을 문자적 의미로 취급하여 유대인 성도들로 해석한다(Bengel, Clarke, Walvoord). (2) 혹자는 ‘이스라엘’을 문자적 의미가 아닌 영적 의미로 해석하여 모든 그리스도인들 즉 교회를 상징하는 것으로 해석한다(De Wette, Ladd, Johnson, Moffatt, Charles, Plummer, Vincent, Kiddle, Rist). 두 가지 견해 중 후자가 타당하다. 왜냐하면 본서에서 교회는 어린양의 신부로, 새 예루살렘 성으로 표현되고 있으며, 예수를 따를는 자를 참이스라엘로 언급하고 있기 때문이다(14:4;15:1ff. ;21:9-12). 더욱이 5-8절까지 언급된 12지파명도 구약성경에 나타난 12지파명과 다르다.

인맞은 자들이 십 사만 사천이니. – ‘십 사만 사천’이 누구를 나타내는가에 대한 견해는 세가지이다. (1) 혹자는 순교한 그리스도인을 가리킨다고 주장한다(Kiddle, Caird). (2) 혹자는 ‘이스라엘’자르 문자적으로 받아들여 ‘십 사만 사천’도 문자적으로 인치심을 받고 보호함을 받는 유대인 그리스도인으로 해석한다(갈 6:16, Walvoord, Richardson). (3) 혹자는 상징적으로 해석하여 십 사만 사천을 유대인과 이방인들로 구성된 완성된 교회로 해석한다(롬 2:28, 29;9:6, 7, Alford, Swete, Beckwith, Vincent). 이 세 가지 견해중 마지막 견해가 가장 타당하다. 한편 144,000에 대한 상징적 숫자 해석은 (3 4)2 103 = 144,000이다. 3은 하나님의 수이며 4는 땅의 수로서 곱한 수가 완전수인 12이며, 이 12의 제곱과 충만수 10의 세제곱이 곱해진 것이다. 이는 하나님의 구원의 충만함을 의미한다(Greijdanus, Lohmeyer, Ladd, Johnson).

에크 퓔레스 유다 도데카 킬리아데스 에스프라기스메노이 에크퓔레스 루벤 도데카 킬리아데스 에크 퓔레스 갇 도데카 킬리아데스

개역개정,5 유다 지파 중에 인침을 받은 자가 일만 이천이요 르우벤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갓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새번역,5 도장이 찍힌 사람은, 유다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이요, 르우벤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이요, 갓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이요,

우리말성경,5 유다 지파에서 인 침을 받은 사람들이 1만 2,000명, 르우벤 지파에서 1만 2,000명, 갓 지파에서 1만 2,000명,

가톨릭성경,5 이렇게 인장을 받은 이들은 유다 지파에서 만 이천 명 르우벤 지파에서 만 이천 명 가드 지파에서 만 이천 명

영어NIV,5 From the tribe of Judah 12,000 were sealed, from the tribe of Reuben 12,000, from the tribe of Gad 12,000,

영어NASB,5 from the tribe of Judah, twelve thousand were sealed, from the tribe of Reuben twelve thousand, from the tribe of Gad twelve thousand,

영어MSG,5 12,000 sealed from Judah, 12,000 from Reuben, 12,000 from Gad,

영어NRSV,5 From the tribe of Judah twelve thousand sealed, from the tribe of Reuben twelve thousand, from the tribe of Gad twelve thousand,

헬라어신약Stephanos,5 εκ φυλης ιουδα ιβ χιλιαδες εσφραγισμενοι εκ φυλης ρουβην ιβ χιλιαδες εσφραγισμενοι εκ φυλης γαδ ιβ χιλιαδες εσφραγισμενοι

라틴어Vulgate,5 ex tribu Iuda duodecim milia signati ex tribu Ruben duodecim milia ex tribu Gad duodecim milia

히브리어Modern,5 לשבט יהודה חתומים שנים עשר אלף לשבט ראובן חתומים שנים עשר אלף לשבט גד חתומים שנים עשר אלף׃

성 경: [계7:5,6,7,8]

주제1: [환난에서 구원받은 자]

주제2: [선별된 십 사만 사천]

유다 지파 중에 인맞은 자가…일만 이천이라. – 요한은 인맞은 이스라엘 지파의 이름을 열거한다. 여기서 이스라엘의 이름과 순서와 내용은 문자적인 의미보다는 영적인 의미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하다(Ladd, Lohmeyer, Hendriksen). 왜냐하면 12지파의 순서가 창세기나 에스겔서와 다를 뿐만 아니라 기록된 방식이 독특하여 영적 의미를 부각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구약성경에 나타난 12지파와 본문을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

| | | 겔 48 : 1 – 8, |

| 7 : 5 – 8 | 창 49 : 1 – 27 | 23 : 28 |

+————+—————–+———-

| 유 다 | 르 우 벤 | 단 |

+————+—————–+———-

| 르우벤 | 시 므 온 | 아 셀 |

+————+—————–+———-

| 갓 | 레 위 | 납 달 리 |

+————+—————–+———-

| 아 셀 | 유 다 | 므 낫 세 |

+————+—————–+———-

| 납달리 | 스 불 론 | 에 브 라 임 |

+————+—————–+———-

| 므낫세 | 잇 사 갈 | 르 우 벤 |

+————+—————–+———-

| 시므온 | 단 | 유 다 |

+————+—————–+———-

| 레 위 | 갓 | 베 냐 민 |

+————+—————–+———-

| 이사갈 | 아 셀 | 시 므 온 |

+————+—————–+———-

| 스불론 | 납 달 리 | 잇 사 갈 |

+————+—————–+———-

| 요 셉 | 요 셉 | 스 불 론 |

+————+—————–+———-

| 베냐민 | 베 냐 민 | 갓 |

+————+—————–+———-

이러한 차이점에서 비롯된 본문의 특징은 다섯 가지이다. (1) 구약성경에서 일반적으로 야곱의 장자인 르우벤이 먼저 등장하는 것과는 달리(창 35:22-26;신 33:5-25) 본문에서는 유다 지파가 가장 먼저 등장한다. 이는 유다 지파에서 메시야가 나신 것을 반영하고 있다(창 49:10;대상 5:2;히 7:13, 14, Johnson, Mounce, Morris). (2) 본문에서는 단 지파가 생략되어 있다. 이에 대해 혹자는 ‘단'(*)이 부주의로 ‘만'(*, man, ‘사람’)으로 기록되었거나(Spitta, Bleek) 혹은 우상 숭배로 인해서 고의적으로 제외되었거나(창 49:17;삿 18:18, 19, 30;왕상 12:29, 30, Clarke), 아니면 렘 8:16을 확대 해석하여 단 지파에서 적그리스도가 나온다는 랍비들의 해석과 연관되어 제외되었다고 한다(Weiss, Charles, Alford, Walvoord). (3) 므낫세와 에브라임이 동시에 등장하지 않고 본문에서 에브라임은 생략되고 대신 요셉이 삽입되어 있다. 이는 에브라임도 단 지파와 마찬가지로 우상 숭배로 인히서 생략되었고(호 4:17) 단 지파의 생략으로 12숫자를 맞추기 위해 요셉이 삽입된 것으로 볼 수도 있다(Johnson, Mounce). (4) 레위 지파의 삽입이다. 요셉 지파가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파로 나뉘어 12지파에 들어가고 레위 지파가 12지파에서 빠져 제사장 지파로서 신분이 격상된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일반적인 반면에 본문에서는 레위 지파가 삽입되어 혈통적 제사장 지파가 그리 중요하지 않음을 나타낸다. (5) 모든 지파에 ‘중에 일만 이천’이 반복된다. 이는 12의 1,000배로 완전하고 큰 숫자임을 상징할 뿐만 아니라, 동일하게 ‘…중에'(*, 에크)를 반복하여 인맞은 자들이 선택된 무리임을 암시해준다(Johnson).

엨 퓔레스 아세르 도데카 킬리아데스 에크 퓔레스 네프달림 도데카 킬리아데스 에크 퓔레스 마나쎄 도데카 킬리아데스

개역개정,6 아셀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납달리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므낫세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새번역,6 아셀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이요, 납달리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이요, 므낫세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이요,

우리말성경,6 아셀 지파에서 1만 2,000명, 납달리 지파에서 1만 2,000명, 므낫세 지파에서 1만 2,000명,

가톨릭성경,6 아세르 지파에서 만 이천 명 납탈리 지파에서 만 이천 명 므나쎄 지파에서 만 이천 명

영어NIV,6 from the tribe of Asher 12,000, from the tribe of Naphtali 12,000, from the tribe of Manasseh 12,000,

영어NASB,6 from the tribe of Asher twelve thousand, from the tribe of Naphtali twelve thousand, from the tribe of Manasseh twelve thousand,

영어MSG,6 12,000 from Asher, 12,000 from Naphtali, 12,000 from Manasseh,

영어NRSV,6 from the tribe of Asher twelve thousand, from the tribe of Naphtali twelve thousand, from the tribe of Manasseh twelve thousand,

헬라어신약Stephanos,6 εκ φυλης ασηρ ιβ χιλιαδες εσφραγισμενοι εκ φυλης νεφθαλειμ ιβ χιλιαδες εσφραγισμενοι εκ φυλης μανασση ιβ χιλιαδες εσφραγισμενοι

라틴어Vulgate,6 ex tribu Aser duodecim milia ex tribu Nepthalim duodecim milia ex tribu Manasse duodecim milia

히브리어Modern,6 לשבט אשר חתומים שנים עשר אלף לשבט נפתלי חתומים שנים עשר אלף לשבט מנשה חתומים שנים עשר אלף׃

에크 퓔레스 쉬메온 도데카 킬리아데스 에크 퓔레스 레위 도데카 킬리아데스 에크 퓔레스 이싸카르 도데카 킬리아데스

개역개정,7 시므온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레위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잇사갈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새번역,7 시므온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이요, 레위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이요, 잇사갈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이요,

우리말성경,7 시므온 지파에서 1만 2,000명, 레위 지파에서 1만 2,000명, 잇사갈 지파에서 1만 2,000명,

가톨릭성경,7 시메온 지파에서 만 이천 명 레위 지파에서 만 이천 명 이사카르 지파에서 만 이천 명

영어NIV,7 from the tribe of Simeon 12,000, from the tribe of Levi 12,000, from the tribe of Issachar 12,000,

영어NASB,7 from the tribe of Simeon twelve thousand, from the tribe of Levi twelve thousand, from the tribe of Issachar twelve thousand,

영어MSG,7 12,000 from Simeon, 12,000 from Levi, 12,000 from Issachar,

영어NRSV,7 from the tribe of Simeon twelve thousand, from the tribe of Levi twelve thousand, from the tribe of Issachar twelve thousand,

헬라어신약Stephanos,7 εκ φυλης συμεων ιβ χιλιαδες εσφραγισμενοι εκ φυλης λευι ιβ χιλιαδες εσφραγισμενοι εκ φυλης ισαχαρ ιβ χιλιαδες εσφραγισμενοι

라틴어Vulgate,7 ex tribu Symeon duodecim milia ex tribu Levi duodecim milia ex tribu Issachar duodecim milia

히브리어Modern,7 לשבט שמעון חתומים שנים עשר אלף לשבט לוי חתומים שנים עשר אלף לשבט יששכר חתומים שנים עשר אלף׃

에크 퓔레스 자불론 도데카 킬리아데스 에크 퓔레스 요세프 도데카 킬리아데스 에크 퓔레스 베니아민 도데카 킬리아데스 에스프라기스메노이

개역개정,8 스불론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요셉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베냐민 지파 중에 인침을 받은 자가 일만 이천이라

새번역,8 스불론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이요, 요셉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이요, 베냐민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이었습니다.

우리말성경,8 스불론 지파에서 1만 2,000명, 요셉 지파에서 1만 2,000명, 베냐민 지파에서 인 침을 받은 사람이 1만 2,000명이었습니다.

가톨릭성경,8 즈불룬 지파에서 만 이천 명 요셉 지파에서 만 이천 명이었고 벤야민 지파에서도 만 이천 명이 인장을 받았습니다.

영어NIV,8 from the tribe of Zebulun 12,000, from the tribe of Joseph 12,000, from the tribe of Benjamin 12,000.

영어NASB,8 from the tribe of Zebulun twelve thousand, from the tribe of Joseph twelve thousand, from the tribe of Benjamin, twelve thousand were sealed.

영어MSG,8 12,000 from Zebulun, 12,000 from Joseph, 12,000 sealed from Benjamin.

영어NRSV,8 from the tribe of Zebulun twelve thousand, from the tribe of Joseph twelve thousand, from the tribe of Benjamin twelve thousand sealed.

헬라어신약Stephanos,8 εκ φυλης ζαβουλων ιβ χιλιαδες εσφραγισμενοι εκ φυλης ιωσηφ ιβ χιλιαδες εσφραγισμενοι εκ φυλης βενιαμιν ιβ χιλιαδες εσφραγισμενοι

라틴어Vulgate,8 ex tribu Zabulon duodecim milia ex tribu Ioseph duodecim milia ex tribu Beniamin duodecim milia signati

히브리어Modern,8 לשבט זבלון חתומים שנים עשר אלף לשבט יוסף חתומים שנים עשר אלף לשבט בנימן חתומים שנים עשר אלף׃

메타 타우타 에이돈 카이 이두 오클로스 폴뤼스 혼 아리드메사이 아우톤 우데이스 에뒤나토 에크 판토스 에드누스 카이 퓔론 카이 라온 카이 글로쏜 헤스토테스 에노피온 투 드로누 카이 에노피온 투 아르니우 페리베블레메누스 스톨라스 류카스 카이 포이니케스 엔 타이스 키르신 아우톤

개역개정,9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새번역,9 그 뒤에 내가 보니, 아무도 그 수를 셀 수 없을 만큼 큰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백성과 언어에서 나온 사람들인데, 흰 두루마기를 입고, 종려나무 가지를 손에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 있었습니다.

우리말성경,9 이 일 후에 내가 보았습니다. 모든 나라와 민족과 백성과 언어에서 나온 아무도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옷을 입고 손에 종려나무 가지들을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가톨릭성경,9 그다음에 내가 보니, 아무도 수를 셀 수 없을 만큼 큰 무리가 있었습니다.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백성과 언어권에서 나온 그들은, 희고 긴 겉옷을 입고 손에는 야자나무 가지를 들고서 어좌 앞에 또 어린양 앞에 서 있었습니다.

영어NIV,9 After this I looked and there before me was a great multitude that no one could count, from every nation, tribe, people and language, standing before the throne and in front of the Lamb. They were wearing white robes and were holding palm branches in their hands.

영어NASB,9 After these things I looked, and behold, a great multitude, which no one could count, from every nation and all tribes and peoples and tongues, standing before the throne and before the Lamb, clothed in white robes, and palm branches were in their hands;

영어MSG,9 I looked again. I saw a huge crowd, too huge to count. Everyone was there–all nations and tribes, all races and languages. And they were standing, dressed in white robes and waving palm branches, standing before the Throne and the Lamb

영어NRSV,9 After this I looked, and there was a great multitude that no one could count, from every nation, from all tribes and peoples and languages, standing before the throne and before the Lamb, robed in white, with palm branches in their hands.

헬라어신약Stephanos,9 μετα ταυτα ειδον και ιδου οχλος πολυς ον αριθμησαι αυτον ουδεις ηδυνατο εκ παντος εθνους και φυλων και λαων και γλωσσων εστωτες ενωπιον του θρονου και ενωπιον του αρνιου περιβεβλημενοι στολας λευκας και φοινικες εν ταις χερσιν αυτων

라틴어Vulgate,9 post haec vidi turbam magnam quam dinumerare nemo poterat ex omnibus gentibus et tribubus et populis et linguis stantes ante thronum et in conspectu agni amicti stolas albas et palmae in manibus eorum

히브리어Modern,9 אחרי כן ראיתי והנה המון רב אשר לא יכל איש למנותו מכל הגוים והמשפחות והעמים והלשנות ויעמדו לפני הכסא ולפני השה מלבשים שמלות לבנות וכפות תמרים בידיהם׃

성 경: [계7:9]

주제1: [환난에서 구원받은 자]

주제2: [흰 옷 입은 무리]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은 앞서 언급된 십사만 사천과 본절 하반절에서 언급되는 ‘셀 수 없는 무리’를 연결하는 표현이다(5:9 주석 참조). 이렇게 요한이 중복적 으로 표현한 것은 144,000이라는 숫자가 영적인 의미의 수임을 암시함과 동시에 구원의 문이 모든 민족에게 열려져 있음을 나타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Morris).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 본문이 누구를 의미하는가에 대하여는 세 가지 견해가 있다. (1) 혹자는 ‘큰 무리’가 십 사만 사천이라는 수로 상징된 자들과 동일인이라고 해석한다(Beckwith, Morris, Eller). (2) 혹자는 십 사만 사천과 구별하여 십 사만 사천은 유대인을 가리키고 본문은 큰 환난 가운데서 구원받은 이방인들을 가리킨다고 해석한다(Lamp). (3) 혹자는 본문이 큰 환난 때 짐승에 의해 죽임을 당할 순교자들을 가리킨다고 해석한다(Kiddle, Moffatt). 세 가지 견해중 첫번째 견해가 가장 타당하다.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양 앞에 서서. – ‘흰 옷’은 정결과 승리를 상징하는 옷으로(3:4 주석 참조) 이는 그리스도의 구속의 보혈로 죄사함을 받아 구속받았음을 나타낸다. ‘종려 가지’는 일반적으로 승리나 기쁨의 상징으로 사용된다(요 12:13, Trench, Vicent, Alford).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함을 받아 흰 옷을 입은 허다한 무리들은 하나님과 어린양의 구속 하심에 대해 기쁨으로 찬양할 것이다.

카이 크라주신 포네 메갈레 레곤테스 헤 소테리아 토 데오 헤몬 토 카데메노 에피 토 드로노 카이 토 아르니오

개역개정,10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새번역,10 그들은 큰 소리로, “구원은 보좌에 앉아 계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의 것입니다” 하고 외쳤습니다.

우리말성경,10 큰 소리로 외쳐 말했습니다. “구원은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께 속한 것입니다.”

가톨릭성경,10 그들이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구원은 어좌에 앉아 계신 우리 하느님과 어린양의 것입니다.”

영어NIV,10 And they cried out in a loud voice: “Salvation belongs to our God, who sits on the throne, and to the Lamb.”

영어NASB,10 and they cry out with a loud voice, saying, “Salvation to our God who sits on the throne, and to the Lamb.”

영어MSG,10 and heartily singing: Salvation to our God on his Throne! Salvation to the Lamb!

영어NRSV,10 They cried out in a loud voice, saying, “Salvation belongs to our God who is seated on the throne, and to the Lamb!”

헬라어신약Stephanos,10 και κραζοντες φωνη μεγαλη λεγοντες η σωτηρια τω καθημενω επι του θρονου του θεου ημων και τω αρνιω

라틴어Vulgate,10 et clamabant voce magna dicentes salus Deo nostro qui sedet super thronum et agno

히브리어Modern,10 ויקראו בקול גדול לאמר הישועה לאלהינו הישב על הכסא ולשה׃

성 경: [계7:10]

주제1: [환난에서 구원받은 자]

주제2: [흰 옷 입은 무리]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있도다 하니. – 본문은 허다한 무리들의 찬양이가(9절). ‘구원하심’의 헬라어 ‘소테리아'(*)는 허다한 무리 자신들의 업적에 의한 구원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 의지와 어린양의 구속 행위로 말미암는 구원을 가리킨다(Caird, Weymouth). 허다한 무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하신 하나님의 구속하심에 대해 찬양을 성부와 어린양에게 돌린다(5:13;19:1).

카이 판테스 호이 앙겔로이 에이스테케이산 퀴클로 투 드로누 카이 톤 프레스뷔테론 카이 톤 테싸론 조온 카이 에페산 에노피온 투 드로누 에피 타 프로소파 아우톤 카이 프로세퀴네산 토 데오

개역개정,11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서 있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새번역,11 모든 천사들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을 둘러 서 있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하나님께 경배하면서,

우리말성경,11 그때 모든 천사들이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 주위에 둘러 서 있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며

가톨릭성경,11 그러자 모든 천사가 어좌와 원로들과 네 생물 둘레에 서 있다가, 어좌 앞에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하느님께 경배하며

영어NIV,11 All the angels were standing around the throne and around the elders and the four living creatures. They fell down on their faces before the throne and worshiped God,

영어NASB,11 And all the angels were standing around the throne and around the elders and the four living creatures; and they fell on their faces before the throne and worshiped God,

영어MSG,11 All who were standing around the Throne–Angels, Elders, Animals–fell on their faces before the Throne and worshiped God,

영어NRSV,11 And all the angels stood around the throne and around the elders and the four living creatures, and they fell on their faces before the throne and worshiped God,

헬라어신약Stephanos,11 και παντες οι αγγελοι εστηκεσαν κυκλω του θρονου και των πρεσβυτερων και των τεσσαρων ζωων και επεσον ενωπιον του θρονου επι προσωπον αυτων και προσεκυνησαν τω θεω

라틴어Vulgate,11 et omnes angeli stabant in circuitu throni et seniorum et quattuor animalium et ceciderunt in conspectu throni in facies suas et adoraverunt Deum

히브리어Modern,11 וכל המלאכים עמדו סביב לכסא וסביב לזקנים ולארבע החיות ויפלו על פניהם לפני הכסא וישתחוו לאלהים׃

성 경: [계7:11]

주제1: [환난에서 구원받은 자]

주제2: [흰 옷 입은 무리]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섰다가. – ‘주위’에 해당하는 헬라어 ‘퀴클로'(*)는 문자적으로 ‘원형으로’라는 뜻으로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생물들을 옹위하는 모습을 묘사한다(5:11 주석 참조).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 ‘엎드려 얼굴을 대고’ 에 해당하는 헬라어 ‘에페산…에피 타 프로소파 아우톤'(*)은 경건한 예배의 행위를 나타낸다(4:10;5:14;11:16;19:4, 10;22:8, Charles).

레곤테스 아멘 헤 율로기아 카이 헤 돜사 카이 헤 소피아 카이 헤 유카리스티아 카이 헤 티메 카이 헤 뒤나미스 카이 헤 이스퀴스 토 데오 헤몬 에이스 투스 아이오나스 톤 아이오논 아멘

개역개정,12 이르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권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하더라

새번역,12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권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영원무궁 하도록 있습니다. 아멘!” 하고 말하였습니다.

우리말성경,12 말했습니다.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능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영원토록 있기를 빕니다. 아멘!”

가톨릭성경,12 말하였습니다. “아멘. 우리 하느님께 찬미와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영예와 권능과 힘이 영원무궁하기를 빕니다. 아멘.”

영어NIV,12 saying: “Amen! Praise and glory and wisdom and thanks and honor and power and strength be to our God for ever and ever. Amen!”

영어NASB,12 saying, “Amen, blessing and glory and wisdom and thanksgiving and honor and power and might, be to our God forever and ever. Amen.”

영어MSG,12 singing: Oh, Yes! The blessing and glory and wisdom and thanksgiving, The honor and power and strength, To our God forever and ever and ever! Oh, Yes!

영어NRSV,12 singing, “Amen! Blessing and glory and wisdom and thanksgiving and honor and power and might be to our God forever and ever! Amen.”

헬라어신약Stephanos,12 λεγοντες αμην η ευλογια και η δοξα και η σοφια και η ευχαριστια και η τιμη και η δυναμις και η ισχυς τω θεω ημων εις τους αιωνας των αιωνων αμην

라틴어Vulgate,12 dicentes amen benedictio et claritas et sapientia et gratiarum actio et honor et virtus et fortitudo Deo nostro in saecula saeculorum amen

히브리어Modern,12 ויאמרו אמן הברכה והכבוד והחכמה והתודה וההדר והכח והעז לאלהינו לעולמי עולמים אמן׃

성 경: [계7:12]

주제1: [환난에서 구원받은 자]

주제2: [흰 옷 입은 무리]

가로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능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로다 아멘 하더라. – 본문은 모든 천사가 구속된 자들의 찬양에 대해(10절) ‘아멘’으로 화답하고 인간에게 주어진 구원에 대해 하나님께 찬양하는 것으로 5:12절의 찬양과 대조를 이룬다. 5:12절의 찬양과 대조해보면 본문의 찬양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지닌다. (1) 5:12, 13의 찬미는 어린양에게 바쳐졌으나 본절은 하나님께 드려진다. (2) 찬양 내용 중에서 5:12의 ‘부’가 본절에서는 ‘감사’로 대치되어 있다. ‘감사’는 하나님께서 인간을 비롯한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것과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통해 구속하신 것에 대한 것이다. (3) 본문에 ‘세세토록’이란 말이 삽입되어 이 모든 것이 영원한 것임을 강조한다. (4) 본문에는 두 번의 ‘아멘’이 사용된다. 처음의 ‘아멘’은 큰 무리의 찬송에 대한 응답이며 마지막의 ‘아멘’은 모든 것에 대한 확신을 나타내는 것으로 영광스런 예배의 모습을 암시한다(5:12-14, Morris, Mounce, Lohmeyer).

카이 아페크리데 헤이스 에크 톤 프레스뷔테론 레곤 모이 후토이 호이 페리베블레메노이 타스 스톨라스 타스 류카스 티네스 에이신 카이 포덴 엘돈

개역개정,13 장로 중 하나가 응답하여 나에게 이르되 이 흰 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냐

새번역,13 그 때에 장로들 가운데 하나가 “흰 두루마기를 입은 이 사람들은 누구이며, 또 어디에서 왔습니까?” 하고 나에게 물었습니다.

우리말성경,13 그때 장로들 가운데 하나가 내게 물었습니다. “이 흰옷을 입은 사람들이 누구며 또 어디에서 왔습니까?”

가톨릭성경,13 그때에 원로 가운데 하나가, “희고 긴 겉옷을 입은 저 사람들은 누구이며 어디에서 왔느냐?” 하고 나에게 물었습니다.

영어NIV,13 Then one of the elders asked me, “These in white robes–who are they, and where did they come from?”

영어NASB,13 And one of the elders answered, saying to me, “These who are clothed in the white robes, who are they, and from where have they come?”

영어MSG,13 Just then one of the Elders addressed me: “Who are these dressed in white robes, and where did they come from?”

영어NRSV,13 Then one of the elders addressed me, saying, “Who are these, robed in white, and where have they come from?”

헬라어신약Stephanos,13 και απεκριθη εις εκ των πρεσβυτερων λεγων μοι ουτοι οι περιβεβλημενοι τας στολας τας λευκας τινες εισιν και ποθεν ηλθον

라틴어Vulgate,13 et respondit unus de senioribus dicens mihi hii qui amicti sunt stolis albis qui sunt et unde venerunt

히브리어Modern,13 ויען אחד מן הזקנים ויאמר אלי אלה המלבשים בגדי לבן מי המה ומאין באו׃

성 경: [계7:13]

주제1: [환난에서 구원받은 자]

주제2: [흰 옷 입은 무리]

장로 중에 하나가 응답하여. – ‘장로 중에 하나’는 본서 가운데 나타나는 교회를 대표하는 장로들이 아니라 어떤 천상적인 존재인 듯하다(4:4 주석 참조, Johnson). 한편 ‘응답하여’에 해당하는 헬라어 ‘아페크리데'(*)는 ‘아포크리노마이'(*,’대답하다’)의 부정과거 수동태로 의문을 제기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응답한 사실을 나타낸다. 이는 예언서에서 흔히 등장하는 문답 형식으로(렘 1:11;겔 37:3;슥 4:2, 4, 5) 질문없이 스스로 해석하고 답하는 히브리어 중복성(Hebrew redundancy)을 나타낸다(Swete).

카이 에이레카 아우토 퀴리에 무 쉬 오이다스 카이 에이펜 모이 후토이 에이신 호이 에르코메노이 에크 테스 들맆세오스 테스 메갈레스 카이 에플뤼난 타스 스톨라스 아우톤 카이 엘류카난 아우타스 엔 토 하이마티 투 아르니우

개역개정,14 내가 말하기를 내 주여 당신이 아시나이다 하니 그가 나에게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새번역,14 내가 “장로님, 장로님께서 잘 알고 계십니다” 하고 대답하였더니, 그는 나에게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이 사람들은 큰 환난을 겪어 낸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어린 양이 흘리신 피에 자기들의 두루마기를 빨아서 희게 하였습니다.

우리말성경,14 나는 그에게 대답했습니다. “내 주여, 당신이 아십니다.” 그때 그가 내게 말했습니다. “이들은 큰 환난으로부터 나오는 사람들인데 그들은 어린 양의 피로 그들의 옷을 씻어 희게 했습니다.

가톨릭성경,14 “원로님, 원로님께서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하고 내가 대답하였더니, 그가 나에게 말하였습니다. “저 사람들은 큰 환난을 겪어 낸 사람들이다. 저들은 어린양의 피로 자기들의 긴 겉옷을 깨끗이 빨아 희게 하였다.

영어NIV,14 I answered, “Sir, you know.” And he said, “These are they who have come out of the great tribulation; they have washed their robes and made them white in the blood of the Lamb.

영어NASB,14 And I said to him, “My lord, you know.” And he said to me, “These are the ones who come out of the great tribulation, and they have washed their robes and made them white in the blood of the Lamb.

영어MSG,14 Taken aback, I said, “O Sir, I have no idea–but you must know.” Then he told me, “These are those who come from the great tribulation, and they’ve washed their robes, scrubbed them clean in the blood of the Lamb.

영어NRSV,14 I said to him, “Sir, you are the one that knows.” Then he said to me, “These are they who have come out of the great ordeal; they have washed their robes and made them white in the blood of the Lamb.

헬라어신약Stephanos,14 και ειρηκα αυτω κυριε συ οιδας και ειπεν μοι ουτοι εισιν οι ερχομενοι εκ της θλιψεως της μεγαλης και επλυναν τας στολας αυτων και ελευκαναν στολας αυτων εν τω αιματι του αρνιου

라틴어Vulgate,14 et dixi illi domine mi tu scis et dixit mihi hii sunt qui veniunt de tribulatione magna et laverunt stolas suas et dealbaverunt eas in sanguine agni

히브리어Modern,14 ואמר אליו אדני אתה ידעת ויאמר אלי אלה הם הבאים מן הצרה הגדולה ויכבסו את שמלתם וילבינום בדם השה׃

성 경: [계7:14]

주제1: [환난에서 구원받은 자]

주제2: [흰 옷 입은 무리]

내가 가로되. – 본문에 해당하는 헬라어 ‘에이레카'(*)는 완료 능동태로 생생한 증언을 나타낸다(Swete).

내 주여. – 이는 천상적인 존재에 대한 경외심을 나타내는 표현이다(Vincent).

당신이 알리이다 하니. – ‘당신’에 해당하는 헬라어 ‘수'(*)는 강조적인 표현으로 ‘바로 당신’이란 의미이다. 이 말에는 자신의 무지에 대한 진지한 고백뿐 아니라 존경과 두려움의 감정이 내포되어 있다(Plummer, Swete).

그가 나더러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 ‘큰 환난’의 내용에 대해서는 몇몇 견해가 있다. (1) 혹자는 모든 시대의 성도가 겪는 보편적인 환난으로 해석한다(Morris, Alford, Greijdanus, Niles). (2) 혹자는 종말에 겪을 환난을 가리킨다고 해석한다(3:10;단 12:1;막 13:19, Charles, Walvoord, Mounce). 두 가지 견해중 후자가 타당하다. 왜냐하면 ‘큰 환난’에 해당하는 헬라어 ‘테스 들리프세오스 테스 메갈레스'(*)에는 정관사 ‘테스'(*)가 사용되어 그것이 특정한 사건임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어린양의 피에. – 본문에 해당하는 헬라어 ‘엔 토 하이마티투 아르니우'(*)는 수단을 나타내는 여격 구문으로 그들의 사죄 받음이 인간의 공적에 의한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어린양이신 그리스도의 보혈의 속죄피로 말미암은 것임을 시사한다(사 1:18;히 9:14;요일 1:7, Swete, Milligan). 한편 ‘씻어’에 해당하는 헬라어 ‘에플뤼난'(*)과 ‘희게 하였느니라’의 헬라어 ‘엘류카난'(*)은 모두 부정 과거 시제로 단회적인 행위를 나타낸다. 이는 그리스도의 희생 사역이 단회적이면서도 그 효력은 영원함을 나타낸다. 허다한 무리들은 오직 그리스도의 대속적인 죽음을 통해서 깨끗함을 입고 구속받은 자들이다.

디아 투토 에이신 에노피온 투 드로누 투 데우 카이 라트류우신 아우토 헤메라스 카이 뉰토스 엔 토 나오 아우투 카이 호 카데메노스 에피 투 드로누 스케노세이 엪 아우투스

개역개정,15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새번역,15 그러므로 그들은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하나님의 성전에서 밤낮 그분을 섬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보좌에 앉으신 분이 그들을 덮는 장막이 되어 주실 것입니다.

우리말성경,15 그래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그분의 성전에서 밤낮으로 그분을 섬기므로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거하실 것입니다.

가톨릭성경,15 그래서 그들은 하느님의 어좌 앞에 있고 그분의 성전에서 밤낮으로 그분을 섬기고 있다. 어좌에 앉아 계신 분께서 그들을 덮는 천막이 되어 주실 것이다.

영어NIV,15 Therefore, “they are before the throne of God and serve him day and night in his temple; and he who sits on the throne will spread his tent over them.

영어NASB,15 “For this reason, they are before the throne of God; and they serve Him day and night in His temple; and He who sits on the throne shall spread His tabernacle over them.

영어MSG,15 That’s why they’re standing before God’s Throne. They serve him day and night in his Temple. The One on the Throne will pitch his tent there for them:

영어NRSV,15 For this reason they are before the throne of God, and worship him day and night within his temple, and the one who is seated on the throne will shelter them.

헬라어신약Stephanos,15 δια τουτο εισιν ενωπιον του θρονου του θεου και λατρευουσιν αυτω ημερας και νυκτος εν τω ναω αυτου και ο καθημενος επι του θρονου σκηνωσει επ αυτους

라틴어Vulgate,15 ideo sunt ante thronum Dei et serviunt ei die ac nocte in templo eius et qui sedet in throno habitabit super illos

히브리어Modern,15 לכן הנם לפני כסא האלהים ומשרתים אותו בהיכלו יומם ולילה והישב על הכסא יתן משכנו עליהם׃

성 경: [계7:15]

주제1: [환난에서 구원받은 자]

주제2: [흰 옷 입은 무리]

그러므로. – 이에 해당하는 헬라어 ‘디아 투토'(*)는 문자적으로 ‘이것 때문에’라는 의미로, 본문이 그리스도의 속죄 사역으로 인한 결과임을 나타낸다.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 본문은 어린양의 피로 구속함을 입은 자가 누리게 될 특권에 대한 진술이다.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담대함은 오직 어린양의 속죄의 피로 깨끗함을 받은 자들만이 가질 수 있는 권리이다(히 10:19).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 본문은 21:22에 ‘성전이 없다’는 말씀과 상치되는 듯하다. 그러나 본절에서 17절까지는 21, 22장에 나오는 구속받은 자들과 연관된 것이기에(21:3, 4,6)본문의 성전은 하나님과 어린양의 임재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Johnson). 한편 ‘섬기며’의 헬라어 ‘라트류우신'(*)은 ‘봉사한다’는 의미를 가진 ‘라트류오'(*)에서 파생된 단어로 일반적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섬김은 물론 ‘제사장들의 특별한 제사적인 예배’를 의미한다(마 4:10;히 8:5). 이것은 본문에서 구속받은 성도들이 제사장의 중보나 제물의 필요없이 직접 하나님께 나아가며 예배하며 섬길 수 있음을 의미한다(벧전 2:9). 그렇나 섬김과 예배는 ‘밤낮’없이 행해진다. 왜냐하면 새 예루살렘 성에는 밤과 낮의 구분이 없기 때문이다(21:25;22:5). ‘밤낮’은 쉼이 없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상태를 나타낸다(20:10, Mounce).

구속받은 자들은 하나님 앞에 담대히 나아가 지속적으로 그를 경배하고 섬기게 된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 ‘장막을 치시리니’ 에 해당하는 헬라어 ‘스케노세이'(*)는 미래시상으로 이래에 함께 거하실 것을 나타낸다. 이는 광야에서 여러 방법으로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임재하신 하나님의 영광을 반영하고 있다(출 13:21;대하 7:1-3). 즉 본문은 하나님께 구속 받은 자들과 함께 거하셔서 보호하시고 인도하신다는 약속의 성취를 나타낸다(겔 37:27;슥 2:10, Morris, Johnson, Mounce).

우 페이나수신 에티 우데 딮세수신 에티 우데 메 페세 엪 아우투스 호 헬리오스 우데 판 카우마

개역개정,16 그들이 다시는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도 아니하리니

새번역,16 ㉠그들은 다시는 주리지 않고, 목마르지도 않고, 해나 그 밖에 어떤 열도 그들 위에 괴롭게 내려 쬐지 않을 것입니다. / ㉠사 49:10

우리말성경,16 그들이 다시는 굶거나 목마르지 않고 해나 그 어떤 열기도 그들을 해치지 못할 것입니다. 사49:10

가톨릭성경,16 그들이 다시는 주리지도 목마르지도 않을 것이며 해도 그 어떠한 열기도 그들에게 내리쬐지 않을 것이다.

영어NIV,16 Never again will they hunger; never again will they thirst. The sun will not beat upon them, nor any scorching heat.

영어NASB,16 “They shall hunger no more, neither thirst anymore; neither shall the sun beat down on them, nor any heat;

영어MSG,16 no more hunger, no more thirst, no more scorching heat.

영어NRSV,16 They will hunger no more, and thirst no more; the sun will not strike them, nor any scorching heat;

헬라어신약Stephanos,16 ου πεινασουσιν ετι ουδε διψησουσιν ετι ουδε μη πεση επ αυτους ο ηλιος ουδε παν καυμα

라틴어Vulgate,16 non esurient neque sitient amplius neque cadet super illos sol neque ullus aestus

히브리어Modern,16 לא ירעבו עוד ולא יצמאו ולא יכם שמש ושרב׃

성 경: [계7:16]

주제1: [환난에서 구원받은 자]

주제2: [흰 옷 입은 무리]

저희가 다시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 본문은 과거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 상태에서 귀환할 때의 이사야의 진술을 반영한 것으로(사 49:10) 구속 받은 자들이 누릴 영원한 축복을 나타낸다. ‘주림과 목마름’은 단순히 육체적 빈곤의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 갈급의 상태를 나타낸다. 구속 받은 자들은 그러한 주림과 목마름이 더이상 없는 완전히 충족된 상태를 누리게 될것이다(마 5;6;요 6:35).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 아니할지니. – ‘아무 뜨거운 기운’에 해당하는 헬라어 ‘판 카우마'(*)는 ‘불에 타다’라는 의미를 가진 ‘카이오'(*)에서 파생된 단어로 고통스러운 열기를 말한다. 이것은 일반적인 고통이나(Morris) 혹은 넷째 대접의 재앙을 가리킨다(16:9, Mounce). 한편 ‘상하지 아니할지니’에 해당하는 헬라어 ‘우데 메 페세'(*)는 ‘떨어지다’의 의미를 지닌 ‘피프토'(*)의 부정관사 시상으로 강한 이중 부정이다. 이는 구원받은 자들에게 지상에서와 같은 고통스러움이 결단코 없을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본절은 성도들이 전형적인 육체의 모든 고통에서 장차 해방될 것임을 시사한다(Mounce, Moffatt, Ford).

호티 토 아르니온 토 아나 메손 투 드로누 포이마네이 아우투스 카이 호데게세이 아우투스 에피 조에스 페가스 휘다톤 카이 엨살레잎세이 호 데오스 판 다크뤼온 에크 톤 옾달몬 아우톤

개역개정,17 이는 보좌 가운데에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

새번역,17 보좌 한가운데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셔서, 생명의 샘물로 그들을 인도하실 것이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눈물을 말끔히 씻어 주실 것입니다.” / ㉡시 23:2; 사 49:10 ㉢사 25:8

우리말성경,17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돼 그들을 생명의 샘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실 것입니다.” 시23:2;시49:10;사25:8

가톨릭성경,17 어좌 한가운데에 계신 어린양이 목자처럼 그들을 돌보시고 생명의 샘으로 그들을 이끌어 주실 것이며 하느님께서는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실 것이다. ”

영어NIV,17 For the Lamb at the center of the throne will be their shepherd; he will lead them to springs of living water. And God will wipe away every tear from their eyes.”

영어NASB,17 for the Lamb in the center of the throne shall be their shepherd, and shall guide them to springs of the water of life; and God shall wipe every tear from their eyes. ”

영어MSG,17 The Lamb on the Throne will shepherd them, will lead them to spring waters of Life. And God will wipe every last tear from their eyes.”

영어NRSV,17 for the Lamb at the center of the throne will be their shepherd, and he will guide them to springs of the water of life, and God will wipe away every tear from their eyes.”

헬라어신약Stephanos,17 οτι το αρνιον το αναμεσον του θρονου ποιμανει αυτους και οδηγησει αυτους επι ζωσας πηγας υδατων και εξαλειψει ο θεος παν δακρυον απο των οφθαλμων αυτων

라틴어Vulgate,17 quoniam agnus qui in medio throni est reget illos et deducet eos ad vitae fontes aquarum et absterget Deus omnem lacrimam ex oculis eorum

히브리어Modern,17 כי השה אשר בתוך הכסא הוא ירעם ועל מבועי מים חיים ינהלם ומחה אליהם כל דמעה מעיניהם׃

성 경: [계7:17]

주제1: [환난에서 구원받은 자]

주제2: [흰 옷 입은 무리]

이는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양이 저희의 목자가 되사. – ‘보좌 가운데 계신’은 문자적으로 하나님의 보좌와 이심 사 장로들과의 중간 위치를 가리키나 위치적인 의미보다는 그리스도의 ‘중보자 직임’을 상징한다. 한편 ‘저희의 목자가 되사’에 해당하는 헬라어 ‘포이마네이 아우투스'(*)는 ‘보살피다’는 의미의 ‘포이마이노'(*)에서 파생된 미래 능동태로 문자적으로 ‘그들을 보살피실 것이다’라는 의미이다. 이는 그리스도께서 중보적 사역을 실제로 행하실 것을 약속해 준다(요 21:16;행 20:28;벧전 5:2, Swete, Ford).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 ‘생명수 샘으로’의 헬라어 ‘에피 조에스 페가스 휘다톤'(*)은 어순상 ‘생명의'(*, 조에스)를 강조한다. 이는 다함이 없는 생명의 근원을 시사한다(21:6;22:1, 7;요 4:12, 14:7:38). 하나님께서는 구속받을 자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허락하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저희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러라. – 본문은 사 25:8을 반영한다. ‘씻어 주실 것임이러라’의 해당하는 헬라어 ‘여살레이프 세이'(*)는 문자적으로 ‘…으로부터 제거해 버리다’라는 의미의 미래 시상으로 하나님께서 주체가 되셔서 구속 받은 자들을 고통과 아픔으로 부터 해방시켜 주실 것을 시사한다(21:4). 이것은 장차 구속받은 자들이 누릴 영원하며 절대적인 희락과 평강의 축복을 나타낸다.

728×90

반응형

키워드에 대한 정보 요한 계시록 7 장 강해

다음은 Bing에서 요한 계시록 7 장 강해 주제에 대한 검색 결과입니다. 필요한 경우 더 읽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터넷의 다양한 출처에서 편집되었습니다. 이 기사가 유용했기를 바랍니다.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하루 한 장] 요한계시록7장_십사만 사천이니(영상)

  • 홍융희
  • 홍융희목사
  • 성민교회
  • 부산성민교회
  • 하루한장
  • 분홍목사
  • 다음세대
  • 은혜로운 설교
  • 은혜설교
  • 들을만한설교
  • 좋은 설교
  • 성경적설교
  • 추천설교
  • 말씀을 깨닫는 기쁨
  • 말씀을알아가기
[하루 #한 #장] #요한계시록7장_십사만 #사천이니(영상)


YouTube에서 요한 계시록 7 장 강해 주제의 다른 동영상 보기

주제에 대한 기사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루 한 장] 요한계시록7장_십사만 사천이니(영상) | 요한 계시록 7 장 강해,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See also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 | 근골격계질환관리[산업안전보건교육] 15450 명이 이 답변을 좋아했습니다

Leave a Comment